진로정보 앱으로 자녀의 진로정보 확인 가능해 진다
진로정보 앱으로 자녀의 진로정보 확인 가능해 진다
by 운영자 2015.02.27
교육부, 학부모를 위한 진로정보 앱 ‘맘에쏙 진로’출시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딸을 둔 학부모 B씨는 고등학교 종류도 많다는데 딸이 어떤 고등학교에 가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 또 학교에서 직업적성검사를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결과가 어땠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B씨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맘에 쏙 진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자녀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딸을 검색해 자녀로 등록했다. 딸이 부모-자녀 설정을 수락하면서 딸의 직업적성검사 결과를 B씨의 스마트폰에 깔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 길라잡이 코너에 들어가니 딸의 학년에 맞게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정보가 보였다. 고등학교의 종류에 대한 정보도 그 중 하나였다. 학부모 길라잡이를 보면서 관련된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하다보니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았다. 앱 하단의 검색버튼을 누르고 ‘고등학교’라고 입력했더니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내용을 다룬 진로레시피의 팟캐스트 방송도 들을 수 있었고, 진로정보소식지인 드림레터 특집편도 볼 수 있었다. B씨는 마지막으로 앱의 진로상담 코너에 들어가서 상담을 신청했다.
중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이나 흥미, 학교 선택 등 자녀의 진로 전반에 대해 알고 싶지만, 전문 진로정보 채널이 많지 않고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들이 많아 진로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5일 초·중·고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정보 앱(App) ‘맘에쏙 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진로정보 앱(App) ‘맘에쏙 진로’를 이용하면 학부모들은 진로동영상, 학부모 진로 팟캐스트 방송 등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진로교육 정보를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매년 200만명 이상 청소년이 참여하는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자녀와 함께 실시간으로 확인해 자녀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고, 학부모를 위한 진로 레시피, 드림레터(진로정보소식지), 진로동영상(예. 진로탐색, 유망직업 소개), 무료 전자책(예. 미래의 직업세계) 등 앱에 탑재된 진로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또한 학년에 따른 진로교육 정보, 수련시설·도서관 같은 각 지역의 체험정보 등을 활용해 자녀에게 적합한 의미 있는 경험을 갖도록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자녀가 자기 자신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진로적성·흥미검사 등의 결과가 주는 의미, 자녀의 행동 및 변화 등에 대해 전문가의 전문상담을 손쉽게 신청, 확인 할 수 있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진로를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 ‘맘에쏙 진로’에서 제공되는 유용한 진로교육 정보가 자녀의 학년에 따른 진로지도 방향과 개인맞춤형 진로를 설계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딸을 둔 학부모 B씨는 고등학교 종류도 많다는데 딸이 어떤 고등학교에 가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 또 학교에서 직업적성검사를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결과가 어땠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B씨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맘에 쏙 진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자녀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딸을 검색해 자녀로 등록했다. 딸이 부모-자녀 설정을 수락하면서 딸의 직업적성검사 결과를 B씨의 스마트폰에 깔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 길라잡이 코너에 들어가니 딸의 학년에 맞게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정보가 보였다. 고등학교의 종류에 대한 정보도 그 중 하나였다. 학부모 길라잡이를 보면서 관련된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하다보니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았다. 앱 하단의 검색버튼을 누르고 ‘고등학교’라고 입력했더니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내용을 다룬 진로레시피의 팟캐스트 방송도 들을 수 있었고, 진로정보소식지인 드림레터 특집편도 볼 수 있었다. B씨는 마지막으로 앱의 진로상담 코너에 들어가서 상담을 신청했다.
중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이나 흥미, 학교 선택 등 자녀의 진로 전반에 대해 알고 싶지만, 전문 진로정보 채널이 많지 않고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들이 많아 진로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5일 초·중·고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정보 앱(App) ‘맘에쏙 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진로정보 앱(App) ‘맘에쏙 진로’를 이용하면 학부모들은 진로동영상, 학부모 진로 팟캐스트 방송 등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진로교육 정보를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매년 200만명 이상 청소년이 참여하는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자녀와 함께 실시간으로 확인해 자녀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고, 학부모를 위한 진로 레시피, 드림레터(진로정보소식지), 진로동영상(예. 진로탐색, 유망직업 소개), 무료 전자책(예. 미래의 직업세계) 등 앱에 탑재된 진로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또한 학년에 따른 진로교육 정보, 수련시설·도서관 같은 각 지역의 체험정보 등을 활용해 자녀에게 적합한 의미 있는 경험을 갖도록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자녀가 자기 자신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진로적성·흥미검사 등의 결과가 주는 의미, 자녀의 행동 및 변화 등에 대해 전문가의 전문상담을 손쉽게 신청, 확인 할 수 있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진로를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 ‘맘에쏙 진로’에서 제공되는 유용한 진로교육 정보가 자녀의 학년에 따른 진로지도 방향과 개인맞춤형 진로를 설계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