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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 기타

임플란트는 정말 아픈가

임플란트는 정말 아픈가

by 운영자 2015.05.28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발달된 수복 방법이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일 만큼 대중의 관심도 높다. 최근 임플란트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됐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져 많은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과 아픈 것에 대한 걱정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를 치료 받았다고 하는 환자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어떤 분은 매우 고생을 많이 했다. 누구에게 권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 또 어떤 분은 전혀 아프지 않았다.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되었다. 등등 매우 다른 경험담을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 치료 과정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있고, 그 치료 결과에서는 대부분 공통적인 결과를 보이게 되는데 “현재는 자기 치아처럼 잘 사용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를 해 넣은 후에는 아프지 않다. 임플란트 치료가 아프다는 것은 치료 과정에서 수술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다.

그렇다면 똑같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나오는 것일까? 수술을 하더라도 아프지 않을 수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수술은 기본적으로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심는 것이다. 잇몸 뼈가 많은 환자는 치료 기간도 짧고 아픔도 많이 느끼지 않으며 수술 과정도 간단해 환자가 느끼는 아픔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잇몸 뼈가 부족한 환자는 뼈 이식을 해야 하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며, 수술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특히 술자의 능력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임플란트 수술은 대부분 부분마취 상태에서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 중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 수술은 발치와 비슷한 정도지만, 한 번에 다수의 임플란트를 심거나 뼈가 부족하여 골 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등 난이도 높은 시술을 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끝난 후 심한 통증과 부종(얼굴 부음), 멍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환자들은 매우 고생했다고 표현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치주 수술을 포함한 치과의 술식 중의 하나이므로 술 후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환자는 수술 후에 마취가 풀리면 동통을 호소하게 된다. 대부분 먹는 약으로 동통은 조절이 가능하고 소염진통제 투약됨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많은 환자들이 걱정했던 것보다 큰 불편감은 없었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효치과
대표원장 김정훈
서울대학교 치의학박사
치주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