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되면 많은 분이 다짐하는 것이 금연, 다이어트입니다. 모 방송 연예인 언니가 하는 말처럼 새해 되면 시작할 거라는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다이어트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새해에 시작하려는 점은 조금이나마 약한 의지를 더 북돋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요?
다이어트를 어느 정도 하다 보면 과정에 어려움으로 인해 포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켜야 할 내용도 부담이지만, 다이어트가 끝난 후 체중을 과연 유지할 수 있을지? 다이어트가 모두 끝난 후에도 이렇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큽니다. 때문에 다이어트의 경우 과정과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얼마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다이어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체중 유지에서는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해온 과정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금식,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방법, 한 영양소만 섭취하는 방법들은 빼는 데는 매우 효과적일지 몰라도 장기간 지속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지속 가능하지 않는 다이어트의 요요현상은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가능한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다이어트를 우리는 항상 찾고 있고, 매번 새로운 다이어트가 나올 때 관심을 끌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가장 기본적인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과정이 너무 힘들기에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편입니다. 운동과 식이조절이 가장 중요하지만 분명한 건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더 중요하며 효과적입니다.
최근 보건소에서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율을 낮추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권장하는 식사법과 식단 등이 있는데요.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한식 위주의 식사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먹는 밥, 국, 나물, 생선, 등이 가장 전형적인 식단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지금껏 먹어온 한식은 웰빙 음식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식단입니다.
반대로 우리 일상에서 가장 먼저 없애야 할 음식들은 밀가루로 이루어진 튀김, 삶은 음식 들입니다. 밀가루 음식의 특징은 순간 칼로리가 향상되며 일정 시간 이후에는 포만감과 혈당이 떨어져 다음 끼니 전에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됩니다. 간식, 야식 등을 찾게 된다면 비만은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포만감을 충분히 유지하여 군것질에 대한 습관을 꼭 없애시기 바랍니다. 습관이 잡힌다면 요요현상은 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