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기세등등! 무좀
겨울철에도 기세등등! 무좀
by 운영자 2018.02.27
무좀하면 여름철, 청결하지 못한 남성이 떠오르는 질환이다. 그러나 의외로 겨울철, 여성들을 괴롭히는 질환이기도 하다. 보온을 위해 신는 부츠, 워커, 두꺼운 양말, 스타킹 등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무좀의 원인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덥고 습한 환경만 조성되면 계절과 상관없이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방한용 신발이나 스타킹은 통풍이 잘되지 않아 발에 땀이 차기 쉬워 세균과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 겨울철에는 발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자칫 청결에 소홀해지면서 무좀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좀은 백선이라고 하는데 피부에 생기는 곰팡이인 피부사상균 때문에 걸리는 피부 표재성 감염증이다. 피부사상균은 각질을 용해시킬 수 있는 케라티나제를 가지고 있어 표피, 모발, 손톱 및 발톱 등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생활하는 균으로, 이 균이 각질층이나 손발톱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병변이 생기게 된다.
무좀은 발생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 발, 손발톱, 사타구니, 체부, 수부, 안면, 두부 백선으로 나뉘며 증상도 조금씩 다르다.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발인데,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땀이 나도 잘 마르지 않는 발가락 사이에 주로 생긴다.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악취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손톱이나 발톱에도 많이 생긴다. 손톱, 발톱이 황백색으로 변하고 광택이 없어지면서 두꺼워지고 끝부분이 쉽게 부스러지는 특징이 있다. 손발톱 무좀은 외관상 눈에 띄기 때문에 사회 활동을 하는 경우 심리적인 위축이 생길 수 있어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좀은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손발톱은 물론 사타구니와 손 등으로 번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급적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복용할 수 있고, 손발톱 무좀의 경우에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등 환자의 증세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근거 없는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보내다 증세를 악화시키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 꾸준히 치료를 하는 것이 무좀 완치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평소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은 잘 씻고 잘 말리는 것이다.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과 양말을 지나치게 오래 신지 않도록 하고,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거나 슬리퍼로 갈아 신도록 한다. 면양말을 여러 켤레 준비해 땀이 나면 바로 갈아 신는 것도 좋다. 양말이나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것이 좋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합성섬유 소재의 양말보다는 면소재의 양말을 신도록 한다.
발은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씻고 드라이기를 사용해 완전히 말린다. 여성의 경우 통풍이 잘되지 않는 구두, 하이힐, 스타킹 등의 착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가정 내, 외부 환경에서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좀 환자의 70% 이상이 가족들로부터 전염되기 때문에 가족 중 무좀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슬리퍼나 발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즐겨 찾는 찜질방, 목욕탕, 사우나 등은 다수의 사람들과 직간접적인 피부 접촉이 발생할 뿐 아니라 여름만큼 고온 다습한 곳이기 때문에 무좀균의 번식과 전염이 쉽게 일어난다. 공용 발판, 수건, 찜질복 등에 무좀 환자의 각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공용 타월을 쓰기 보다는 개인용품을 가져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좀의 원인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덥고 습한 환경만 조성되면 계절과 상관없이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방한용 신발이나 스타킹은 통풍이 잘되지 않아 발에 땀이 차기 쉬워 세균과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 겨울철에는 발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자칫 청결에 소홀해지면서 무좀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좀은 백선이라고 하는데 피부에 생기는 곰팡이인 피부사상균 때문에 걸리는 피부 표재성 감염증이다. 피부사상균은 각질을 용해시킬 수 있는 케라티나제를 가지고 있어 표피, 모발, 손톱 및 발톱 등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생활하는 균으로, 이 균이 각질층이나 손발톱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병변이 생기게 된다.
무좀은 발생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 발, 손발톱, 사타구니, 체부, 수부, 안면, 두부 백선으로 나뉘며 증상도 조금씩 다르다.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발인데,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땀이 나도 잘 마르지 않는 발가락 사이에 주로 생긴다.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악취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손톱이나 발톱에도 많이 생긴다. 손톱, 발톱이 황백색으로 변하고 광택이 없어지면서 두꺼워지고 끝부분이 쉽게 부스러지는 특징이 있다. 손발톱 무좀은 외관상 눈에 띄기 때문에 사회 활동을 하는 경우 심리적인 위축이 생길 수 있어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좀은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손발톱은 물론 사타구니와 손 등으로 번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급적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복용할 수 있고, 손발톱 무좀의 경우에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등 환자의 증세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근거 없는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보내다 증세를 악화시키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 꾸준히 치료를 하는 것이 무좀 완치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평소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은 잘 씻고 잘 말리는 것이다.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과 양말을 지나치게 오래 신지 않도록 하고,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거나 슬리퍼로 갈아 신도록 한다. 면양말을 여러 켤레 준비해 땀이 나면 바로 갈아 신는 것도 좋다. 양말이나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것이 좋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합성섬유 소재의 양말보다는 면소재의 양말을 신도록 한다.
발은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씻고 드라이기를 사용해 완전히 말린다. 여성의 경우 통풍이 잘되지 않는 구두, 하이힐, 스타킹 등의 착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가정 내, 외부 환경에서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좀 환자의 70% 이상이 가족들로부터 전염되기 때문에 가족 중 무좀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슬리퍼나 발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즐겨 찾는 찜질방, 목욕탕, 사우나 등은 다수의 사람들과 직간접적인 피부 접촉이 발생할 뿐 아니라 여름만큼 고온 다습한 곳이기 때문에 무좀균의 번식과 전염이 쉽게 일어난다. 공용 발판, 수건, 찜질복 등에 무좀 환자의 각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공용 타월을 쓰기 보다는 개인용품을 가져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