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의 건강 체크! 겨울방학 초등학생 건강관리 ②
우리아이의 건강 체크! 겨울방학 초등학생 건강관리 ②
by 운영자 2018.01.09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 자녀들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평상시 미처 살피지 못한 질환으로 스트레스나 체력 저하가 있다면 성장과 학습 능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난주에 이어 겨울방학 동안 체크해야할 어린이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항목을 점검해본다.
성조숙증
성장기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크거나 몸집이 크다면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이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인데 성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인 시기보다 빨리 일어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여아는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이 4cc 이상으로 커질 때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성조숙증으로 인해 적정 시기보다 빨리 성장이 시작되고 빨리 성장이 멈추면서 결과적으로 키가 작아지기 때문에 부모들의 관심이 큰 질환이다. 성조숙증의 원인을 어느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어 아직까지 예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적절한 시기의 치료이다.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빨리 소아 내분비 전문의를 찾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치아관리
학령기 아동 시기는 치아의 변화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따라서 치아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예방 관리와 질환의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충치는 단 것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질환이다. 이미 발생한 충치 치료와 함께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예방 조치를 받도록 한다. 영구치가 났을 때는 썩기 쉬운 치아 표면의 오목한 부분을 실란트로 메우고, 표면을 불소로 씌우는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정상적이지 못한 치아나 부정교합을 바로 잡아주는 교정치료도 겨울방학 동안 시작하면 좋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거나 정확하지 못한 발음 등으로 성장과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 치료를 받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치과의사의 진단에 따라 선택하도록 한다. 올바른 이 닦기는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이 닦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을 첫 번째 원칙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는 것이다.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이 칫솔을 쓸어내리며 한 부위마다 5~10회 정도씩 반복해서 닦는다. 전체 시간은 3~4분이 적당하다. 두 번째는 잘 안 닦이는 곳부터 칫솔질하는 것이다. 뺨 쪽보다는 혀 쪽이 닦기 어려우므로 혀 쪽의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바깥쪽, 씹는 면 순으로 닦도록 한다. 칫솔을 옆으로만 문지르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잘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칫솔모와의 마찰에 의해서 치아만 닳을 수 있다.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혀도 닦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이 학원, 특강 등으로 더욱 바빠지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행복한 시간이라면 그것은 더욱 큰 부모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성조숙증
성장기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크거나 몸집이 크다면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이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인데 성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인 시기보다 빨리 일어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여아는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이 4cc 이상으로 커질 때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성조숙증으로 인해 적정 시기보다 빨리 성장이 시작되고 빨리 성장이 멈추면서 결과적으로 키가 작아지기 때문에 부모들의 관심이 큰 질환이다. 성조숙증의 원인을 어느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어 아직까지 예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적절한 시기의 치료이다.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빨리 소아 내분비 전문의를 찾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치아관리
학령기 아동 시기는 치아의 변화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따라서 치아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예방 관리와 질환의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충치는 단 것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질환이다. 이미 발생한 충치 치료와 함께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예방 조치를 받도록 한다. 영구치가 났을 때는 썩기 쉬운 치아 표면의 오목한 부분을 실란트로 메우고, 표면을 불소로 씌우는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정상적이지 못한 치아나 부정교합을 바로 잡아주는 교정치료도 겨울방학 동안 시작하면 좋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거나 정확하지 못한 발음 등으로 성장과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 치료를 받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치과의사의 진단에 따라 선택하도록 한다. 올바른 이 닦기는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이 닦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을 첫 번째 원칙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는 것이다.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이 칫솔을 쓸어내리며 한 부위마다 5~10회 정도씩 반복해서 닦는다. 전체 시간은 3~4분이 적당하다. 두 번째는 잘 안 닦이는 곳부터 칫솔질하는 것이다. 뺨 쪽보다는 혀 쪽이 닦기 어려우므로 혀 쪽의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바깥쪽, 씹는 면 순으로 닦도록 한다. 칫솔을 옆으로만 문지르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잘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칫솔모와의 마찰에 의해서 치아만 닳을 수 있다.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혀도 닦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이 학원, 특강 등으로 더욱 바빠지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행복한 시간이라면 그것은 더욱 큰 부모의 행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