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을 유발하는 가을
비염을 유발하는 가을
by 운영자 2014.10.16
가을이 찾아오고 나서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춘천의 지역적 특성상 습한 기운이 한기를 만나 코를 더 자극하기에 코막힘 또는 점막의 염증으로 출혈이 쉽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춘천으로 이사 오신 경우 없던 비염이 발생한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여름이 짧게 지나가 낮과 방에 기온차가 유독 심해 비염이 발행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기도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랜 기간 갖은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늦은 취침과 과로, 피로 등으로 인해 비염이 더 심화 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술을 마신 다음날은 여지없이 비염으로 하루종일 불편한 날도 있을 겁니다. 봄 가을 환절기에 경우 몸은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지면 면역력저하로 인해 코의 점막은 예민해지고 감기에 자주 걸리면서 악순환이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또한 코로인해 주위에 염증이 발생되어 결막염, 중이염, 구내염 같은 잔병들이 늘어나 만성피로 증후군에 시달리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비염을 치료하므로 비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호흡기 상태도 좋아지는 1석 2조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을 차갑게 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면 폐가 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폐는 우리 몸의 호흡기를 주관하고 있는 장기이며 피부, 코, 기관지 와 몸의 기의 흐름를 담당하는 장기입니다. 폐의 기가 약해지면 우리 몸의 점막들이 쉽게 붓고 예민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때문에 가을에는 비염 뿐 아닌 피부 질환도 쉽게 나타나며 구강의 점막질환도 쉽게 나타납니다.
또한 폐의 좋지 않는 열이 오르게 되면 호흡기 기관들에 염증이 쉽게 발생되어 비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의 증상이 유발됩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요즘, 비염 소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실내 실외의 온도차를 많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추운 곳에 너무 오래 있지 않고, 가슴 쪽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중에도 머리는 창가와 멀리 해주시며 아침 기상시에는 따듯한 차 또는 물을 마시며 가습기는 추운 실내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겨울철에는 몸이 움츠려들고 몸의 양기가 부족해 휴식을 많이 취하며 외출을 줄여야할 계절입니다. 업무로 인해 밖에서 활동하시거나 야외활동이 많은 분, 해마다 환절기에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겨울이 오기 전 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계획해주세요.
글/ 모아한의원 유동한 원장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랜 기간 갖은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늦은 취침과 과로, 피로 등으로 인해 비염이 더 심화 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술을 마신 다음날은 여지없이 비염으로 하루종일 불편한 날도 있을 겁니다. 봄 가을 환절기에 경우 몸은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지면 면역력저하로 인해 코의 점막은 예민해지고 감기에 자주 걸리면서 악순환이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또한 코로인해 주위에 염증이 발생되어 결막염, 중이염, 구내염 같은 잔병들이 늘어나 만성피로 증후군에 시달리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비염을 치료하므로 비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호흡기 상태도 좋아지는 1석 2조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을 차갑게 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면 폐가 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폐는 우리 몸의 호흡기를 주관하고 있는 장기이며 피부, 코, 기관지 와 몸의 기의 흐름를 담당하는 장기입니다. 폐의 기가 약해지면 우리 몸의 점막들이 쉽게 붓고 예민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때문에 가을에는 비염 뿐 아닌 피부 질환도 쉽게 나타나며 구강의 점막질환도 쉽게 나타납니다.
또한 폐의 좋지 않는 열이 오르게 되면 호흡기 기관들에 염증이 쉽게 발생되어 비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의 증상이 유발됩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요즘, 비염 소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실내 실외의 온도차를 많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추운 곳에 너무 오래 있지 않고, 가슴 쪽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중에도 머리는 창가와 멀리 해주시며 아침 기상시에는 따듯한 차 또는 물을 마시며 가습기는 추운 실내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겨울철에는 몸이 움츠려들고 몸의 양기가 부족해 휴식을 많이 취하며 외출을 줄여야할 계절입니다. 업무로 인해 밖에서 활동하시거나 야외활동이 많은 분, 해마다 환절기에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겨울이 오기 전 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계획해주세요.
글/ 모아한의원 유동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