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성 눈병의 예방과 치료
여름철 유행성 눈병의 예방과 치료
by 운영자 2015.06.11
6월 들어 한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유행성 질환이 한발 앞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생기는 유행성 눈병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유행성 눈병은 기온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특히 바닷가, 수영장 등의 물놀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환자 수가 크게 느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세균 번식이 극대화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의 감염이 생기기 때문이다. 여름철 유행성 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그랜드연합의원 신정은 부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여름철 대표적인 눈병으로는 유행성 결막염을 들 수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나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발병하는데 보통 양쪽 눈에 모두 생긴다. 증상으로는 눈곱이 생기고 눈이 붉어지면서 눈물이 많이 나며 눈꺼풀 속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생긴다. 눈이 가려워 눈을 비비게 되고, 눈이 타는 듯이 아프기도 하며 눈이 부셔 햇볕 아래서 눈을 찌푸리기도 한다. 또 귓바퀴 앞 림프절에 종창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눈앞이 흐려지기도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가 들어온 후 5~7일 지나 발병하고 길게는 2주 후에 발병하기도 한다. ‘유행성’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옮겨지므로 전염에 유의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전염력이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최대 4주까지는 전염력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결막염은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안과 의사에게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2~3주간 증상이 지속되는데 소아들은 유행성 결막염과 감기가 같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결막염에 결리면 눈이 가려워서 자꾸 비비게 된다. 그런데 눈을 자주 비비면 염증이 생긴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눈을 비비지 못하게 하려고 안대로 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을 때 함부로 안약을 쓰면 증상만 완화시키고 속으로 병이 커질 수 있어 임의로 안약을 사용하면 안 된다. 간혹 눈의 통증과 충혈 때문에 뜨거운 찜질을 하는 분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아들은 성인에 비해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적긴 하지만 간혹 각막이 흐려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1년 가까이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조기에 안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 유행성 눈병하면 떠오른 것이 ‘아폴로 눈병’인데 이것은 유행성 결막염과 비슷하지만 다른 질환이다. 아폴로 눈병은 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엔테로 바이러스가 주원인이다. 8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눈의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결막 아래 출혈이 보이기도 한다. 아폴로 눈병 역시 전염력이 강한 질환이다.
유행성 결막염과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 같은 유행성 눈병은 증상과 잠복기, 통증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특별한 치료법보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행성 눈병은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가지 말고 유행성 질환이 돌 때는 수영장, 목욕탕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경우 전염 기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고 소아 환자들도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는 것이 바람직 하다. 수건이나 세면도구,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만일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느껴지면 눈을 만지지 말고 빨리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유행성 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손 씻기로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좋은 예방책이 된다. 유행성 눈병뿐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가 생활 속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눈병으로는 유행성 결막염을 들 수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나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발병하는데 보통 양쪽 눈에 모두 생긴다. 증상으로는 눈곱이 생기고 눈이 붉어지면서 눈물이 많이 나며 눈꺼풀 속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생긴다. 눈이 가려워 눈을 비비게 되고, 눈이 타는 듯이 아프기도 하며 눈이 부셔 햇볕 아래서 눈을 찌푸리기도 한다. 또 귓바퀴 앞 림프절에 종창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눈앞이 흐려지기도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가 들어온 후 5~7일 지나 발병하고 길게는 2주 후에 발병하기도 한다. ‘유행성’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옮겨지므로 전염에 유의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전염력이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최대 4주까지는 전염력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결막염은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안과 의사에게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2~3주간 증상이 지속되는데 소아들은 유행성 결막염과 감기가 같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결막염에 결리면 눈이 가려워서 자꾸 비비게 된다. 그런데 눈을 자주 비비면 염증이 생긴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눈을 비비지 못하게 하려고 안대로 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을 때 함부로 안약을 쓰면 증상만 완화시키고 속으로 병이 커질 수 있어 임의로 안약을 사용하면 안 된다. 간혹 눈의 통증과 충혈 때문에 뜨거운 찜질을 하는 분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아들은 성인에 비해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적긴 하지만 간혹 각막이 흐려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1년 가까이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조기에 안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 유행성 눈병하면 떠오른 것이 ‘아폴로 눈병’인데 이것은 유행성 결막염과 비슷하지만 다른 질환이다. 아폴로 눈병은 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엔테로 바이러스가 주원인이다. 8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눈의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결막 아래 출혈이 보이기도 한다. 아폴로 눈병 역시 전염력이 강한 질환이다.
유행성 결막염과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 같은 유행성 눈병은 증상과 잠복기, 통증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특별한 치료법보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행성 눈병은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가지 말고 유행성 질환이 돌 때는 수영장, 목욕탕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경우 전염 기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고 소아 환자들도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는 것이 바람직 하다. 수건이나 세면도구,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만일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느껴지면 눈을 만지지 말고 빨리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유행성 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손 씻기로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좋은 예방책이 된다. 유행성 눈병뿐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가 생활 속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