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일찍 닫힐 수 있다! 소아비만
성장판 일찍 닫힐 수 있다! 소아비만
by 운영자 2017.10.17
패스트푸드 등 고열량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어릴 때부터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등 아이들의 활동량이 감소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비만에 노출되기 쉽다. 어린 시절에 비만일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소아 비만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비만도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확인해보면 아이가 소아비만인지 아닌지 알 수있다. 비만도(실제 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는 성별, 연령별, 신장별 표준체중을 이용한 것으로 값이 20~30%이면 경도 비만, 30~50%를 중등도 비만, 50% 이상을 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한편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체지방률을 알아볼 수 있다. 6세 이상 청소년 비만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값이 20~25인 경우 정상, 25~29.9인 경우 과체중, 30~40인 경우 비만, 40.1 이상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볼 수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먼저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여러 심장 질환 등 많은 성인병이 조기에 발현되면서 어린 나이에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또 한창 커야 하는 시기에 정형외과적인 문제가 생긴다. 소아 청소년기는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고 연골이 미성숙한데 단단해지지 못한 뼈가 과체중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성장판이 손상되거나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골연골염 등과 같이 정형외과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다음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면서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잘 크지 않게 되고 지방 조직의 축적으로 유방이 발달하고 복부가 늘어지고 심하면 피부가 터지는 등 외모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로 인한 외모의 불만족이 자신감 저하, 심리적 위축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소아비만을 치료할 때는 아이가 성장기임을 고려해야 한다. 섭취량을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성장 장애의 위험이 있어서 추천되지 않는다. 성장기에 필요한 적정 열량을 섭취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 습관의 교정을 통해 체중을 유지하면 키가 자라는 동안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면서 서서히 비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식단의 칼로리는 낮추되 성장을 위해 충분한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식단은 총 칼로리 중 단백질 20%, 지방질 35%, 탄수화물 45% 비율로 하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밥이나 빵은 적게,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지방질이 적은 고기와 생선 등을 주로 먹게 한다. 과일도 당도가 높은 과일은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으므로 적당히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끼니를 거르고 폭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정해 지키도록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먹고 식사나 간식은 식탁에서만 먹도록 습관을 들인다. 식후에는 가급적 움직이도록 한다.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등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제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정해 하루 최소 1시간 정도씩 주 3~4회 꾸준히 하도록 한다. 아이 혼자 하도록 두지 말고 가족 전체가 참여하면 더욱 좋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소아비만은 초등학교 연령층에서 발생하는데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생활 습관을 교정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비만한 아이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위축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과 외모에 상관없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야 하며 잔소리보다는 칭찬과 격려, 지지를 해줘야 한다.
비만도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확인해보면 아이가 소아비만인지 아닌지 알 수있다. 비만도(실제 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는 성별, 연령별, 신장별 표준체중을 이용한 것으로 값이 20~30%이면 경도 비만, 30~50%를 중등도 비만, 50% 이상을 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한편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체지방률을 알아볼 수 있다. 6세 이상 청소년 비만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값이 20~25인 경우 정상, 25~29.9인 경우 과체중, 30~40인 경우 비만, 40.1 이상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볼 수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먼저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여러 심장 질환 등 많은 성인병이 조기에 발현되면서 어린 나이에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또 한창 커야 하는 시기에 정형외과적인 문제가 생긴다. 소아 청소년기는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고 연골이 미성숙한데 단단해지지 못한 뼈가 과체중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성장판이 손상되거나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골연골염 등과 같이 정형외과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다음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면서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잘 크지 않게 되고 지방 조직의 축적으로 유방이 발달하고 복부가 늘어지고 심하면 피부가 터지는 등 외모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로 인한 외모의 불만족이 자신감 저하, 심리적 위축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소아비만을 치료할 때는 아이가 성장기임을 고려해야 한다. 섭취량을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성장 장애의 위험이 있어서 추천되지 않는다. 성장기에 필요한 적정 열량을 섭취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 습관의 교정을 통해 체중을 유지하면 키가 자라는 동안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면서 서서히 비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식단의 칼로리는 낮추되 성장을 위해 충분한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식단은 총 칼로리 중 단백질 20%, 지방질 35%, 탄수화물 45% 비율로 하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밥이나 빵은 적게,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지방질이 적은 고기와 생선 등을 주로 먹게 한다. 과일도 당도가 높은 과일은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으므로 적당히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끼니를 거르고 폭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정해 지키도록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먹고 식사나 간식은 식탁에서만 먹도록 습관을 들인다. 식후에는 가급적 움직이도록 한다.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등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제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정해 하루 최소 1시간 정도씩 주 3~4회 꾸준히 하도록 한다. 아이 혼자 하도록 두지 말고 가족 전체가 참여하면 더욱 좋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소아비만은 초등학교 연령층에서 발생하는데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생활 습관을 교정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비만한 아이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위축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과 외모에 상관없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야 하며 잔소리보다는 칭찬과 격려, 지지를 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