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얼어버렸다! ‘오십견’의 다른 이름 ‘동결견’
어깨가 얼어버렸다! ‘오십견’의 다른 이름 ‘동결견’
by 운영자 2017.04.11
‘동결견’
오십견은 50대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어깨 질환의 별칭으로 동결견을 의미한다. 동결견은 글자 그대로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관절낭이 굳어져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증상을 말한다. 50대에서 주로 발병하여 오십견과 같은 명칭을 갖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30대, 4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추세다. 그랜드연합의원 박준우 과장과 함께 알아본다.
오십견의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원인불명의 어깨 능동 및 수동 운동 장애이다. 즉 오십견은 어깨 주위로 동통이 있으며, 어깨 관절을 쓰기 어려워지고 여러 주가 경과되면 어깨 관절에 심한 운동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오십견은 독립된 질환이라기보다는 맨 처음 발생한 질환이 악화되거나 혹은 질환의 말기에 나타나는 관절의 강직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40~60세 사이에 발병하며 특히 여자에게 자주 나타난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한다. 경미한 외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어깨관절 수술 후 발생할 수도 있다.
오십견은 통증과 강직으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것이 주 증상이다. 심한 경우 환부 쪽으로 누워서 잠자는 것도 힘들 정도로 밤에 통증이 심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1.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다.
2.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3.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4.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5. 혼자서는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다.
6.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7.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8.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오십견은 3기로 나누어져 차례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1기 동통기 어깨관절의 통증이 발생해서 점차 증가하는 시기로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되고, 심하면 환부 쪽으로 누워 자기가 힘들고,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하다.
2기 동결기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환자 자신이 운동을 제한하게 되는데, 대략 4개월에서 12개월간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게 되고, 운동 시 통증을 호소한다.
3기 해리기 운동 범위가 증가하고 통증이 감소되는 시기로서 치료 없이도 운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됨을 느끼게 된다.
원인불명의 어깨 능동 및 수동 운동 장애라는 정의에서 나타나듯 오십견은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든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보아 퇴행성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적인 발생의 원인은 석회성 가시위근 건염, 근육둘레띠의 부분 파열, 위팔두갈래근 건염, 수술이나 외상 또는 지속적 고정을 들 수 있다.
치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자신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질환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물론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운동요법으로는 팔꿈치를 구부린 후 어깨에 힘을 빼고 좌우로 흔드는 운동, 통증이 감소된 후부터는 손가락으로 벽을 잡고 올라가는 운동을 주로 권장한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진통제나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술적 치료는 아주 심한 통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오십견은 발병 후 9개월에서 3년 사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질환임을 알고 꾸준히 운동요법, 약물요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십견에 도움이 되는 운동
1.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어깨 넓이의 우산이나 빗자루를 잡은 상태로 아프지 않은 어깨 쪽 손에서 아픈 쪽 어깨 손 방향으로 밀어주는 운동을 한다.
매일 조금씩 운동 범위를 늘려서 아픈 쪽 팔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꾸준하게 한다.
2. 선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쪽 손에 타월을 등 뒤쪽으로 떨어뜨린 후 아픈 쪽 팔을 등 뒤 쪽으로 돌려 늘어 뜨린 타월을 잡은 다음 아프지 않은 쪽 팔로 타월을 위로 당겨 준다.
아픈 팔이 날개뼈까지 올라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한다.
3.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 손으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받치고 머리쪽으로 올린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더 많이 올려서 팔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꾸준하게 한다.
4. 앉거나 선 상태에서 아픈 쪽 팔을 들어올려 팔꿈치를 약간 구부린 후 아프지 않은 쪽 손으로 아픈 어깨의 팔꿈치 부분을 가볍게 감싼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 쪽 어깨 방향으로 당겨준다.
오십견의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원인불명의 어깨 능동 및 수동 운동 장애이다. 즉 오십견은 어깨 주위로 동통이 있으며, 어깨 관절을 쓰기 어려워지고 여러 주가 경과되면 어깨 관절에 심한 운동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오십견은 독립된 질환이라기보다는 맨 처음 발생한 질환이 악화되거나 혹은 질환의 말기에 나타나는 관절의 강직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40~60세 사이에 발병하며 특히 여자에게 자주 나타난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한다. 경미한 외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어깨관절 수술 후 발생할 수도 있다.
오십견은 통증과 강직으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것이 주 증상이다. 심한 경우 환부 쪽으로 누워서 잠자는 것도 힘들 정도로 밤에 통증이 심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1.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다.
2.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3.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4.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5. 혼자서는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다.
6.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7.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8.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오십견은 3기로 나누어져 차례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1기 동통기 어깨관절의 통증이 발생해서 점차 증가하는 시기로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되고, 심하면 환부 쪽으로 누워 자기가 힘들고,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하다.
2기 동결기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환자 자신이 운동을 제한하게 되는데, 대략 4개월에서 12개월간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게 되고, 운동 시 통증을 호소한다.
3기 해리기 운동 범위가 증가하고 통증이 감소되는 시기로서 치료 없이도 운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됨을 느끼게 된다.
원인불명의 어깨 능동 및 수동 운동 장애라는 정의에서 나타나듯 오십견은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든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보아 퇴행성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적인 발생의 원인은 석회성 가시위근 건염, 근육둘레띠의 부분 파열, 위팔두갈래근 건염, 수술이나 외상 또는 지속적 고정을 들 수 있다.
치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자신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질환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물론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운동요법으로는 팔꿈치를 구부린 후 어깨에 힘을 빼고 좌우로 흔드는 운동, 통증이 감소된 후부터는 손가락으로 벽을 잡고 올라가는 운동을 주로 권장한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진통제나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술적 치료는 아주 심한 통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오십견은 발병 후 9개월에서 3년 사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질환임을 알고 꾸준히 운동요법, 약물요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십견에 도움이 되는 운동
1.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어깨 넓이의 우산이나 빗자루를 잡은 상태로 아프지 않은 어깨 쪽 손에서 아픈 쪽 어깨 손 방향으로 밀어주는 운동을 한다.
매일 조금씩 운동 범위를 늘려서 아픈 쪽 팔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꾸준하게 한다.
2. 선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쪽 손에 타월을 등 뒤쪽으로 떨어뜨린 후 아픈 쪽 팔을 등 뒤 쪽으로 돌려 늘어 뜨린 타월을 잡은 다음 아프지 않은 쪽 팔로 타월을 위로 당겨 준다.
아픈 팔이 날개뼈까지 올라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한다.
3.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 손으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받치고 머리쪽으로 올린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더 많이 올려서 팔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꾸준하게 한다.
4. 앉거나 선 상태에서 아픈 쪽 팔을 들어올려 팔꿈치를 약간 구부린 후 아프지 않은 쪽 손으로 아픈 어깨의 팔꿈치 부분을 가볍게 감싼 자세에서 아프지 않은 쪽 어깨 방향으로 당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