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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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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요요현상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

by 운영자 2014.08.21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염두하며 생활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다이어트는 어느새 일상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원하는 다이어트를 다 같이 성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과정이 어렵기에 중간에 포기하거나 잠시 외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중단이 곧 요요현상의 연장선상이기에 체중감량을 얼마 하지 못하고도 요요현상만 나타나 좌절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사람들은 밥을 굶고 운동으로 빼려 합니다. 어느 정도 식사량을 줄일 필요는 있지만 기초대사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무리하게 줄이면 당연히 우리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되고 건강은 악화됩니다.

우리 몸은 식사량이 줄면 기초 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장 흡수율을 높입니다. 마치 수입이 적으면 저축을 하려 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문제는 항상 다이어트 후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입니다.

불규칙한 식사에 식사량이 늘면 흡수율이 높아진 몸은 과거를 기억해 무조건 축적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한순간에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 긴 시간 공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는 우리의 몸을 피곤하게 하고, 스트레스와 긴장도를 높이는 과정이고 요요현상은 반대로 기존에 받은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보상작용입니다.

이러한 요요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다이어트 기간 중 받는 스트레스와 긴장도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와 수면의 연관성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요요현상에 있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해 렙틴이라는 식욕억제 호르몬이 부족하면 식욕증가와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 전후 기간에는 충분한 수면, 적당한 여가활동 등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능하다면 무리하게 단식 편식하는 식단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끼를 꼭 식사하며 주식을 밥으로 식사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밥은 다이어트로 허해진 체력에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초대사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쌀밥 또는 현미밥에 경우 에너지원인 혈당이 서서히 소모되고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 빵이나 밀가루 등 음식에 비해 혈당이 오래 유지되어 효과적인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증거로 미국 듀크대에서는 남녀 546명을 대상으로 ‘쌀 다이어트’로 4주간 시행한 결과 여성은 평균 8.6kg, 남성은 평균 13.6kg의 체중 감량이 이루어 졌고, 참가자중 68%는 1년간 빠진 체중을 유지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글/모아한의원 유동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