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소식
2월 9일 소식
by 운영자 2015.02.09
‘위생 불량’ 초콜릿·사탕 업체 2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전국 초콜릿류와 사탕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20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123곳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특정일에 대비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7곳), 원료수불서류,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곳), 작업장 및 기계·기구의 청결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표시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다.
경기의 한 업체는 표시사항에 없는 원료를 사용해 사탕을 만들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땅콩 함유 제품과 같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했음에도 혼입 가능성에 대한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았다.
대구의 모 업체는 제조가공실 벽면에서 곰팡이 및 거미줄이 발견되는 등 청결하게 내부를 관리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파리크라상,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하우스 등 대형업체도 적발됐지만, 올해는 전부 중소 및 지역 업체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콜릿류, 사탕류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제조업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진청, 한식 양념장 10종과 활용 음식 44종 개발
총 123곳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특정일에 대비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7곳), 원료수불서류,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곳), 작업장 및 기계·기구의 청결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표시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다.
경기의 한 업체는 표시사항에 없는 원료를 사용해 사탕을 만들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땅콩 함유 제품과 같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했음에도 혼입 가능성에 대한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았다.
대구의 모 업체는 제조가공실 벽면에서 곰팡이 및 거미줄이 발견되는 등 청결하게 내부를 관리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파리크라상,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하우스 등 대형업체도 적발됐지만, 올해는 전부 중소 및 지역 업체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콜릿류, 사탕류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제조업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진청, 한식 양념장 10종과 활용 음식 44종 개발
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와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 더욱 쉽게 한식의 맛을 낼 수 있는 양념장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구나 쉽게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이를 활용한 조리법 44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은 2012년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식초 등 전통발효식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15가지 기본 양념장을 간장양념장, 초간장, 고추장 양념장, 고추장찌개 장, 초고추장, 된장 양념장, 된장찌개 장, 김치 양념장, 젓갈 양념장, 단촛물 등 총 10종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이 양념장을 활용한 조리법은 갈비찜, 닭찜, 탕평채, 비빔밥, 비빔국수, 생선 찌개, 된장국, 오이소박이 등 모두 44종이다.
주재료를 준비한 후 양념장을 곁들이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과 활용 음식 사진, 재료와 분량, 조리 도구, 조리 방법 등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식의 우수성 △한식 양념장의 이해와 양념장 만들기 실습 △간장·고추장 양념장 조리 개요와 실습 △된장·젓갈·식초 양념장 조리 개요와 실습 △수료식, 과정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 또는 식생활 담당 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신속한 보급과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활용 음식을 통해 국내외 많은 사람이 한식을 쉽게 배우고 조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구나 쉽게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이를 활용한 조리법 44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은 2012년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식초 등 전통발효식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15가지 기본 양념장을 간장양념장, 초간장, 고추장 양념장, 고추장찌개 장, 초고추장, 된장 양념장, 된장찌개 장, 김치 양념장, 젓갈 양념장, 단촛물 등 총 10종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이 양념장을 활용한 조리법은 갈비찜, 닭찜, 탕평채, 비빔밥, 비빔국수, 생선 찌개, 된장국, 오이소박이 등 모두 44종이다.
주재료를 준비한 후 양념장을 곁들이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과 활용 음식 사진, 재료와 분량, 조리 도구, 조리 방법 등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식의 우수성 △한식 양념장의 이해와 양념장 만들기 실습 △간장·고추장 양념장 조리 개요와 실습 △된장·젓갈·식초 양념장 조리 개요와 실습 △수료식, 과정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 또는 식생활 담당 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신속한 보급과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활용 음식을 통해 국내외 많은 사람이 한식을 쉽게 배우고 조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