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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우리 먹거리 이야기

2월 4일 소식

2월 4일 소식

by 운영자 2015.02.04

국민 다소비 식품 등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확대
학교 급식 식중독 환자 증가 추세, 개학시기 발생 빈도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속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150개 품목(국내산 100개, 외국산 50개)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2014년 140품목 8,400건 → 2015년 150품목 9,400건)한다.

참고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2014년까지 국내유통 식품 2만3,62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국내유통 식품(국내산/외국산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4,500건, 농식품부 생산단계 농산물 1,800건, 해수부 생산단계 수산물 700건, 시·도 담당 지역 생산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2,400건을 검사했으며, 국제식품규격 기준(Codex)의 식품 중 세슘 허용기준(1,000Bq/kg 이하) 보다 국내 기준을 기존 370Bq/kg에서 100Bq/kg 이하로 강화해 더욱 엄격히 관리 중이다.

또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16개 시·도 등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를 취합하고 홈페이지(www.mfds.go.kr)와 모바일(m.mfds.go.kr)을 통해서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평시는 물론 방사능 오염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식품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밥심’ 캠페인 전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2014년 양곡 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전년(67.2kg)보다 2.1kg 감소, 사업체 부문은 53만3,000톤으로 전년 52만 6,000톤보다 1.7%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기반 유지, 안정적 식량 수급 확보 등 식량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주제로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언론·온라인·모바일 홍보를 통한 ‘밥심’ 분위기 조성과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미래세대에 대한 식습관 교육, 관계기관과 홍보 연계로 캠페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노화억제, 빈혈 예방,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쌀 등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집중해 부각할 방침이다.

한편,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22.5%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중 20대가 4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즉석밥, 컵밥, 삼각 김밥 등 바쁜 현대인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간편한 밥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밥알이 살아있고 윤기가 흐르는 맛있는 밥을 식당에서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소비자가 추천하는 ‘밥이 맛있는 식당’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계기로 금년도 ‘쌀 소비 감소율 Zero(0)’의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자료제공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