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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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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과 향긋한 차가 좋은 곳, '근화동 Cafe 알마'

따뜻한 햇볕과 향긋한 차가 좋은 곳, '근화동 Cafe 알마'

by 운영자 2014.12.31

>> 커피 한잔 하실래요? with Coffee
폭풍우와 같은 불안,
지긋지긋한 장마와 같은 우울함을 겪고 나면
평온하고 따뜻한 햇살이 다시 비추곤 한다.
마음의 평정심이 찾아오는 것이다.
겨울이 가면 어김없이 봄이 오듯이
분노가 지나가면 평정심이,
불안이 지나가면 평온함이,
우울이 지나가면 고요함과 밝음이 찾아온다.
마치 되돌아오는 시계추처럼 마음의 방향은 바뀌고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평화가 찾아온다.
김정수,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 (나를 알고 이해하는 21가지 방법) 中

따뜻한 햇볕과 향긋한 차가 좋은 곳
근화동 Cafe 알마
마음을 안정시키는 공간

가족 간의 마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친구들과의 다툼 등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안정을 찾는 좋은 방법은 햇살이 좋은 카페를 찾아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향긋한 차 한잔, 커피 한잔 하면서 문제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윽고 평온함이 찾아온다. 근화동에 자리한 ‘Cafe 알마’는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를 낸다.
밝은 햇살이 기분 좋게 비추는 곳

‘Cafe 알마’는 밝은 공간이다. 입구를 크게 창으로 꾸며 맑은 날에는 해가 카페 안으로 깊이 들어온다. 눈을 감고 한참을 쬐고 있으면 온기가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진다. 이 온기가 좋아 이곳을 꾸준히 찾는 사람도 많다.

분위기 못지않게 커피와 차는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면서도 다양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특히 향긋한 내음을 자랑하는 홍차는 얼그래이와 캐러멜, 다즐링 등이 있고, 그 밖에도 카모마일, 루이보스 등 접하기 쉽지 않은 차도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따뜻한 분위기와 향긋한 차를 함께 해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 생각을 하고 나를 찾는 시간을 선물한다.

위치 : 구터미널에서 공지천 사거리 방향 우측 골목 입구
문의 : 252-2257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