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소식
11월 26일 소식
by 운영자 2014.11.26
수협 통합 브랜드 “수협 김” 출시
국내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 예상, 내년까지 2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
국내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 예상, 내년까지 2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
수협중앙회와 전국 회원조합에서 각각 생산되는 김 제품이 ‘수협 김’으로 통합 브랜드화돼 생산 판매된다.
이번 통합 브랜드는 국내산 김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수출 규모도 확대되면서 중앙회와 회원조합에서 각자 생산하고 있는 김 제품명을 일원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수협 김의 통합 브랜드 출시에 따라 중앙회는 국내외 수출 판로 확대와 마케팅, 포장 디자인 개선을 담당하고, 회원조합은 생산, 가공, 품질관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조합별 김 제품의 차별화와 전문화를 위해 전장 김, 도시락 김, 식탁용 김, 김밥용 김 등의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수협 김’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고, 중국 수출 가공 공장으로 등록돼 있는 장흥군수협을 통해 1차로 생산하고, 지난 17일부터 미국으로 수출됐다.
수협은 2014년 까지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미국 H마트와 업무 협의를 끝냈다.
아울러 안전하고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거쳐 생산된 고품질의 “수협 김”을 중국 내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중국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 김 상품을 시작으로 통합브랜드 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른미역과멸치 등 산지조합에서 생산하고 중앙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번 통합 브랜드화는 국내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협 김이라는 통합 브랜드가 나오기까지 지난 5월부터 고흥군수협, 장흥군수협, 진도군수협, 고창군수협, 해남군수협, 영흥수협, 부안수협 등 7개 물김 위판 조합과 김 사업 전략회의를 통해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수협중앙회
식약처, 성탄절·연말연시 다소비 식품 안전관리 강화
케이크 제조업체,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등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과 겨울철 다중 이용 시설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스키장·눈썰매장 등 레저 시설과 주변 숙박시설 내의 음식점·매점 등을 대상으로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의 불법 사용 여부와 무표시·무신고·무등록 제품의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그리고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여부와 제조·가공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정 기간에 일시적으로 집중·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는 식품 구매 시 제품포장지의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통합 브랜드는 국내산 김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수출 규모도 확대되면서 중앙회와 회원조합에서 각자 생산하고 있는 김 제품명을 일원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수협 김의 통합 브랜드 출시에 따라 중앙회는 국내외 수출 판로 확대와 마케팅, 포장 디자인 개선을 담당하고, 회원조합은 생산, 가공, 품질관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조합별 김 제품의 차별화와 전문화를 위해 전장 김, 도시락 김, 식탁용 김, 김밥용 김 등의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수협 김’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고, 중국 수출 가공 공장으로 등록돼 있는 장흥군수협을 통해 1차로 생산하고, 지난 17일부터 미국으로 수출됐다.
수협은 2014년 까지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미국 H마트와 업무 협의를 끝냈다.
아울러 안전하고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거쳐 생산된 고품질의 “수협 김”을 중국 내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중국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 김 상품을 시작으로 통합브랜드 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른미역과멸치 등 산지조합에서 생산하고 중앙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번 통합 브랜드화는 국내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협 김이라는 통합 브랜드가 나오기까지 지난 5월부터 고흥군수협, 장흥군수협, 진도군수협, 고창군수협, 해남군수협, 영흥수협, 부안수협 등 7개 물김 위판 조합과 김 사업 전략회의를 통해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수협중앙회
식약처, 성탄절·연말연시 다소비 식품 안전관리 강화
케이크 제조업체,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등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과 겨울철 다중 이용 시설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스키장·눈썰매장 등 레저 시설과 주변 숙박시설 내의 음식점·매점 등을 대상으로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의 불법 사용 여부와 무표시·무신고·무등록 제품의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그리고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여부와 제조·가공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정 기간에 일시적으로 집중·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는 식품 구매 시 제품포장지의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