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공간 거두리 'Coffee Recipe(커피레시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공간 거두리 'Coffee Recipe(커피레시피)'
by 운영자 2014.10.29
>> 커피 한잔 하실래요? With Coffee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간
거두리 Coffee recipe (커피레시피)
우려는 사라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처음에는 예술촌이라는 사실만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도 있었다.
도심과는 다른 집들의 조화도 좋은 볼거리였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호기심이 예술의 교감으로 발전했다.
헤이리는 일부 주거 전용공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열린 공간이다.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예술의 모든 행위가 이루어진다.
일 년 내내 전시나 공연이 끊이지 않으며
때때로 한바탕 축제의 장도 열린다.
- 박상준, ‘서울 이런 곳 와보셨나요’ 中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간
거두리 Coffee recipe (커피레시피)
우려는 사라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처음에는 예술촌이라는 사실만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도 있었다.
도심과는 다른 집들의 조화도 좋은 볼거리였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호기심이 예술의 교감으로 발전했다.
헤이리는 일부 주거 전용공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열린 공간이다.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예술의 모든 행위가 이루어진다.
일 년 내내 전시나 공연이 끊이지 않으며
때때로 한바탕 축제의 장도 열린다.
- 박상준, ‘서울 이런 곳 와보셨나요’ 中
비단 서울뿐이 아니다. 춘천에도 예술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거두리에 자리한 커피레시피가 바로 그곳.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곳을 찾았다.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커피레시피는 갤러리카페다. 커피를 마시며 그림을 감상하거나 전시된 도예작품을 구경하기도 한다. 1개월에 한 번씩 작가가 교체되며 현재 정두진 작가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11월 7일부터는 목선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실내장식이 갤러리 형태여서 작가들에게 먼저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벽면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커피레시피의 엄영철(45) 대표는 “그저 음료를 파는 곳이 아닌, 음료와 함께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손님들이 우리 카페에 들러 마음의 정화와 함께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커피레시피는 갤러리카페다. 커피를 마시며 그림을 감상하거나 전시된 도예작품을 구경하기도 한다. 1개월에 한 번씩 작가가 교체되며 현재 정두진 작가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11월 7일부터는 목선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실내장식이 갤러리 형태여서 작가들에게 먼저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벽면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커피레시피의 엄영철(45) 대표는 “그저 음료를 파는 곳이 아닌, 음료와 함께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손님들이 우리 카페에 들러 마음의 정화와 함께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커피레시피를 상호로 내 건만큼 커피의 맛도 수준급이다. 유럽에서 커피를 공부했다는 이곳의 대표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한국의 일반적인 카페와 차별화를 뒀다는 설명을 했다.
“보통 커피숍들은 샷 잔에 커피를 내리잖아요. 그렇게 하면 커피의 크레마를 제대로 느낄 수가 없어요. 쌉쌀하면서도 깔끔한, 여운 있는 뒷맛을 위해 한잔 한잔 잔에 직접 커피를 내립니다. 그리고 커피의 여러 가지 맛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불혹의 나이를 훌쩍 지난 지금, 이곳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대표의 다짐이 장인정신으로 한껏 빛을 내길 바라본다. 편하게 찾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커피레시피. 이곳에서 만족스러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위치 동내면 거두리 1098-1
문의 261-2636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커피레시피를 상호로 내 건만큼 커피의 맛도 수준급이다. 유럽에서 커피를 공부했다는 이곳의 대표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한국의 일반적인 카페와 차별화를 뒀다는 설명을 했다.
“보통 커피숍들은 샷 잔에 커피를 내리잖아요. 그렇게 하면 커피의 크레마를 제대로 느낄 수가 없어요. 쌉쌀하면서도 깔끔한, 여운 있는 뒷맛을 위해 한잔 한잔 잔에 직접 커피를 내립니다. 그리고 커피의 여러 가지 맛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불혹의 나이를 훌쩍 지난 지금, 이곳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대표의 다짐이 장인정신으로 한껏 빛을 내길 바라본다. 편하게 찾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커피레시피. 이곳에서 만족스러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위치 동내면 거두리 1098-1
문의 261-2636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