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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오늘의 Hot Place

자리를 가리지 않고 찾게 된다! 거두리 샘밭촌놈

자리를 가리지 않고 찾게 된다! 거두리 샘밭촌놈

by 춘천교차로 2014.10.27


직접 찾아가는 맛있는 발걸음 오늘의 Hot Place

직접 찾아가는 맛있는 발걸음



고기라면 이곳으로

춘천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고기를 먹으려고 생각하면 이곳을 떠올리게 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퍼져나간 입소문은 이제 고깃집의 명문으로 자리 잡게했다. 언제, 누구와 방문해도 늘 기분 좋은 자리. 샘밭촌놈을 찾았다.

샘밭촌놈은 대표의 이력이 화려하다. 그가 운영했던 행복나무 장작구이, 행복나무 와규는 주민들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만큼 맛과 서비스에서 인상적이었고 새로운 메뉴와 조리방법 등을 시작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수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만들어진 메뉴들은 춘천 맛집의 폭을 크게 넓혔다.

간단히 식사하고 싶은 사람부터 푸짐하고 든든한 고기 안주에 술자리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보기 중 하나가 되는 곳. 대표의 경력만큼이나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도 수준이 높다. 하지만 언제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는다.
만족도 100%를 향해

우선 샘밭촌놈은 고기를 다루는 공간이 개방형이다. 고기를 손질하고 다듬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런 공간을 마련해 손님들의 신뢰도를 높인다. 신뢰도는 단골을 늘리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다룬다. 목살, 등겹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 인기 부위를 담은 모둠 한판은 샘밭촌놈의 대표메뉴. 이러쿵저러쿵 메뉴를 정하지 않아도 편하게 주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생고기의 맑고 붉은빛은 식욕을 부른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한점 먹어볼까?’ 호기심을 일으킨다. 샘밭촌놈의 생고기는 그만큼 매력 있다.

곁들이 음식의 정성 또한 눈에 띄는 장점이다. 콩나물을 넉넉히 넣어 만든 절임 채소나 신선한 향이 감도는 겉절이 김치, 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명이나물 등 메뉴 하나하나 신경 쓰고 정성을 담은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샘밭촌놈이 자랑하는 손두부와 묵사발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감칠맛을 내며 조화를 이룬다.

샘밭촌놈의 질 좋은 고기를 술안주로만 먹는 것은 아니다. 점심 특선을 통해 다른 음식점과는 수준이 다른 요리 내공을 보여준다. 쌈밥과 보쌈 정식, 두부 두루치기와 돼지고기 김치찌개 등 식사메뉴 때문에 조금 이른 식사시간에도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

두툼한 생고기를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 신선한 채소 위에 올려놓고 크게 한 쌈 싸먹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생고기는 인원수에 맞춰 주문해도 늘 부족하다. 푸짐한 주인장의 손이 무색해지는 순간이 온다.
편하게 찾으세요

샘밭촌놈은 모든 이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사람이 찾기 때문에 소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이 경우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준비했다. 좌식과 입식 테이블 두 가지로 구성해 놓은 것도 손님을 위한 배려. 고기와 어울리는 와인을 한잔하고 싶을 땐 직접 가지고 가도 무방하다.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좋다. 놀이방을 갖춰놓아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 수 있다. 덕분에 엄마아빠는 마음 편하게 고기를 맛본다.

항상 친절한 미소가 가득한 대표의 표정은 가족과의 식사, 회사 동료와의 회식 등 자리를 가리지 않고 샘밭촌놈을 찾게 한다. 오늘 술 한 잔? 샘밭촌놈으로 예약전화를 하자.

위치 거두리 성우오스타 아파트 뒷골목
문의 261-9999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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