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소식
10월 20일 소식
by 운영자 2014.10.20
우리 전통주 세계에 알릴 전통주 달인 탄생
농촌진흥청, 김교동 씨 등 전통주 소믈리에 9명 선정
우리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9명의 전통주 달인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제5회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 대회’를 열고 김교동 씨 등 9명을 전통주 소믈리에(전문가)로 선정했다. 전통주 소믈리에는 전통주를 전문적으로 구매 및 저장, 관리하고 전통주 목록 작성은 물론,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 대회는 국내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기대회는 국가대표부문, 대학생부문, 외국인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각 부문별로 금·은·동상 각 1명씩 선발했다.
경기는 1차 전통주 이론 시험, 2차 전통주 블라인드 테이스팅, 3차 결선 경기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1차, 2차 시험으로 선발한 최종 3명이 겨루는 3차 결선은 술잔에 일정하게 따르는 ‘전통주 서비스’, 음식에 맞는 전통주를 추천하는 ‘한식과 전통주의 조화’, 오감을 이용해 감별해내는 ‘블라인드 전통주 알아맞히기’, ‘돌발 퀴즈’ 등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 국가대표는 금상은 선발하지 않고 은상을 2명 선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국가대표부문 은상 김교동·신혜영 씨, 동상 방미옥 씨 △대학생부문 금상 주성현 씨, 은상 김태양 씨, 동상 최재혁 씨 △외국인부문 금상 최유민 씨, 은상 아사노 와카나 씨, 동상 소지우 씨가 뽑혔다.
각 부문 우승자(금상)는 상금 200만 원과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은상과 동상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 받는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와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소믈리에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에 선발한 전통주소믈리에 역시 한식과 함께 전통주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소시지, 햄 이렇게 만들어 파세요”
식육 즉석 판매 가공 업소 활용 가능한 육제품 제조법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육 즉석 판매 가공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육제품 제조 방법’을 발간하고 기술 보급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해 식육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산 식육의 부위별 균형 소비를 위해 식육 판매와 육제품 제조·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신설했다.
이에 발맞춰 농촌진흥청은 식육 가공 업소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햄과 양념육, 떡갈비, 발효육 제품류의 제조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제조 방법 중 가열육제품은 총 58종이다. 그리고 비가열육제품은 한우고기 양념육과 한우불고기, 돼지고기 양념육, 돼지고기 불고기, 떡갈비 등 총 50종이고 여기에 발효육제품 2종을 더해 모두 110종이다. 소규모 제조 업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첨가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육제품 제조법과 책은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식육점이나 소규모 가공업체, 체험장 등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각 100종의 제조법이 실린 책자 2권을 더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제5회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 대회’를 열고 김교동 씨 등 9명을 전통주 소믈리에(전문가)로 선정했다. 전통주 소믈리에는 전통주를 전문적으로 구매 및 저장, 관리하고 전통주 목록 작성은 물론,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 대회는 국내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기대회는 국가대표부문, 대학생부문, 외국인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각 부문별로 금·은·동상 각 1명씩 선발했다.
경기는 1차 전통주 이론 시험, 2차 전통주 블라인드 테이스팅, 3차 결선 경기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1차, 2차 시험으로 선발한 최종 3명이 겨루는 3차 결선은 술잔에 일정하게 따르는 ‘전통주 서비스’, 음식에 맞는 전통주를 추천하는 ‘한식과 전통주의 조화’, 오감을 이용해 감별해내는 ‘블라인드 전통주 알아맞히기’, ‘돌발 퀴즈’ 등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 국가대표는 금상은 선발하지 않고 은상을 2명 선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국가대표부문 은상 김교동·신혜영 씨, 동상 방미옥 씨 △대학생부문 금상 주성현 씨, 은상 김태양 씨, 동상 최재혁 씨 △외국인부문 금상 최유민 씨, 은상 아사노 와카나 씨, 동상 소지우 씨가 뽑혔다.
각 부문 우승자(금상)는 상금 200만 원과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은상과 동상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한국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 받는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와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소믈리에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에 선발한 전통주소믈리에 역시 한식과 함께 전통주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소시지, 햄 이렇게 만들어 파세요”
식육 즉석 판매 가공 업소 활용 가능한 육제품 제조법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육 즉석 판매 가공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육제품 제조 방법’을 발간하고 기술 보급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해 식육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산 식육의 부위별 균형 소비를 위해 식육 판매와 육제품 제조·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신설했다.
이에 발맞춰 농촌진흥청은 식육 가공 업소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햄과 양념육, 떡갈비, 발효육 제품류의 제조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제조 방법 중 가열육제품은 총 58종이다. 그리고 비가열육제품은 한우고기 양념육과 한우불고기, 돼지고기 양념육, 돼지고기 불고기, 떡갈비 등 총 50종이고 여기에 발효육제품 2종을 더해 모두 110종이다. 소규모 제조 업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첨가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육제품 제조법과 책은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식육점이나 소규모 가공업체, 체험장 등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각 100종의 제조법이 실린 책자 2권을 더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