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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가게, 이 가게!

특별한 자리에 어울리는맛있는 식사 '사농동 화목원 앞'

특별한 자리에 어울리는맛있는 식사 '사농동 화목원 앞'

by 운영자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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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테마 생태교육

강원도립화목원 앞에 신선한 곳이 생겼다. 건강을 주제로 한 퓨전 음식을 만드는 ‘화목원 앞’이다. 입구부터 나무 향기가 가득해 자연 속에 자리한 느낌을 준다. 맞은편의 화목원과 무척 잘 어울린다.

‘화목원 앞’은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고 요리해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노력과 인내 등을 배우고 보람을 느끼며 서로 도와가는 과정을 거쳐 인성을 키운다.
건강을 담은 특별한 음식

요리연구가와 조리장 그리고 ‘화목원 앞’의 대표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수준 높게 만들었다. 최고의 분위기와 맛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하는 퓨전요리 음식점을 탄생시켰고 자부심을 담아 요리를 만들어 낸다.

건강을 주제로 만든 특별한 요리를 제공한다. 비교적 손이 많이 가지만, 우리가 편하고 쉽게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한식을 생각했고, 조리 방법을 연구해 건강에 힘쓰는 퓨전 식단을 만들었다. 계절마다 신선하고 시기에 맞는 영양 높은 재료를 선정해 더욱 그 가치를 높였다.

주요리는 퓨전 비빔밥이다. 더덕과 우엉, 도라지, 마 등 티움(teaum)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을 담은 비빔밥에 떡갈비, 불고기, 돈가스, 게장 등 다양한 토핑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비빔밥으로 조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저염식으로 꾸몄다. 입안 가득 건강을 머금은 느낌과 함께 신선한 재료의 참맛이 조화를 이룬다.

비벼 먹는 양념은 고추장과 전통식 강된장을 준비했다. 먼저 강된장은 해물을 첨가해 깊은 맛을 낸다. 38년의 경력을 가진 요리연구가의 내공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또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춘천 시니어 클럽의 회원이 생산한 고추장을 사용한다.

퓨전 비빔밥 외에도 만찬 코스 요리도 준비하고 있어 더욱 다양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문화의 장

‘화목원 앞’은 각종 모임에 적합하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집안 어른의 생신, 친목 모임 또는 아이들의 기념 파티 등 식사에 국한되지 않는 색다른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교육자들로 이뤄진 파티 기획팀이 모임 연출을 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건전한 모임, 놀이 문화를 유도해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재탄생시킨다.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자연생태 테마교육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요리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곳. 즐거운 모임을 유도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을 제공하는 ‘화목원 앞’이 앞으로 춘천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모임 및 테마 연출 상담예약제로 운영
위치 강원도립화목원 앞 (춘천시 화목원길 9)
문의 256-3648 / 010-7165-9253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