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소식
6월 30일 소식
by 춘천교차로 2014.06.30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빨라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례 총 1,249건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55건(4.4%)에 지나지 않지만, 그중 45건(81.8%)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가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으로 오염되어 발생하므로 조리 전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분히 씻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어패류는 신선한 것을 구매해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고, 절단 조리 전에는 표면을 수돗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70~80℃의 뜨거운 물로 세척 후 신속하게 건조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수족관 물을 자주 교체하는 등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 번 사용한 재료는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의 조리와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빨라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례 총 1,249건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55건(4.4%)에 지나지 않지만, 그중 45건(81.8%)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가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으로 오염되어 발생하므로 조리 전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분히 씻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어패류는 신선한 것을 구매해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고, 절단 조리 전에는 표면을 수돗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70~80℃의 뜨거운 물로 세척 후 신속하게 건조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수족관 물을 자주 교체하는 등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 번 사용한 재료는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의 조리와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심혈관 질환 예방 성분 많은 땅콩 개발
‘케이올’ 올레산 함량 82.9% 올리브유보다 많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레산 함량이 높은 땅콩 새 품종 ‘케이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이올’ 땅콩의 올레산 함량은 82.9%로 지금까지 개발한 땅콩 중 가장 높다. 이는 올레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유보다 4% 포인트 높은 것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케이올’ 땅콩은 기름기를 공기 속에 오래 놔두었을 때 산성화돼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거나 빛깔이 변하는 현상인 산패에도 강하다. 산패 여부를 나타내는 산가 변화를 측정한 결과, ‘케이올’ 땅콩은 ‘대광’ 땅콩의 약 1/9 수준이다. 산가가 낮을수록 땅콩의 품질과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케이올’땅콩은 가지의 수가 적고 줄기가 45cm 정도로 키가 작으나 꼬투리 맺힘이 많다. 또한, 땅콩 수량은 대비 품종인 ‘대광’과 비슷한 수준이며 껍질이 얇고 알맹이가 충실하다.
‘케이올’땅콩은 올해 증식을 거쳐 2015년부터 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 올레산이 많은 품종을 이용한 고품질 땅콩기름, 가공 간식용 등으로 산업화해 국산 땅콩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소비자와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맛과 기능성을 더한 품종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케이올’ 올레산 함량 82.9% 올리브유보다 많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레산 함량이 높은 땅콩 새 품종 ‘케이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이올’ 땅콩의 올레산 함량은 82.9%로 지금까지 개발한 땅콩 중 가장 높다. 이는 올레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유보다 4% 포인트 높은 것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케이올’ 땅콩은 기름기를 공기 속에 오래 놔두었을 때 산성화돼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거나 빛깔이 변하는 현상인 산패에도 강하다. 산패 여부를 나타내는 산가 변화를 측정한 결과, ‘케이올’ 땅콩은 ‘대광’ 땅콩의 약 1/9 수준이다. 산가가 낮을수록 땅콩의 품질과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케이올’땅콩은 가지의 수가 적고 줄기가 45cm 정도로 키가 작으나 꼬투리 맺힘이 많다. 또한, 땅콩 수량은 대비 품종인 ‘대광’과 비슷한 수준이며 껍질이 얇고 알맹이가 충실하다.
‘케이올’땅콩은 올해 증식을 거쳐 2015년부터 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 올레산이 많은 품종을 이용한 고품질 땅콩기름, 가공 간식용 등으로 산업화해 국산 땅콩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소비자와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맛과 기능성을 더한 품종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