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소식
6월 23일 소식
by 춘천교차로 2014.06.23
건강한 상차림으로 건강 관리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성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과 식품을 이용해 당뇨와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량을 조절한 ‘당뇨병 예방 식단’,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고혈압 예방 식단’, 칼슘을 높인 ‘골다공증 예방 식단’ 등 모두 53종이다.
당뇨병 예방 식단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쌀밥 대신 잡곡밥 위주로 구성했다. 부침보다는 찜 같은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조리법을 활용했으며, 간식으로는 주스류보다 우유나 보리차를 넣었다.
고혈압 예방 식단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소금과 기름이 적게 들어가는 조리법을 사용하고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생선, 콩, 두부 위주의 단백질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골다공증 예방 식단은 칼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잡곡밥과 녹황색 채소, 뼈째 먹는 생선, 유제품을 활용해 구성했다.
각 식단의 1회 섭취 분량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했으며, 식품영양가는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기준으로 했다.
이 식단을 활용하면 아침, 점심, 저녁 끼니별 열량을 400kcal, 500kcal, 600kcal 등 다양하게 구성해 개인별 섭취 에너지 목표량에 맞춰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열량이나 특정 영양소 함량 조절이 필요한 경우, 1회 분량 음식재료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53종의 식단을 담아 ‘당뇨·고혈압·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상차림 길잡이’라는 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6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국 보건소와 정부 기관에 배부해 교육 교재와 소비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대부분 질환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고 계획적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생활밀착형 건강 복지를 위해 식품 영양 성분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성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과 식품을 이용해 당뇨와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량을 조절한 ‘당뇨병 예방 식단’,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고혈압 예방 식단’, 칼슘을 높인 ‘골다공증 예방 식단’ 등 모두 53종이다.
당뇨병 예방 식단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쌀밥 대신 잡곡밥 위주로 구성했다. 부침보다는 찜 같은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조리법을 활용했으며, 간식으로는 주스류보다 우유나 보리차를 넣었다.
고혈압 예방 식단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소금과 기름이 적게 들어가는 조리법을 사용하고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생선, 콩, 두부 위주의 단백질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골다공증 예방 식단은 칼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잡곡밥과 녹황색 채소, 뼈째 먹는 생선, 유제품을 활용해 구성했다.
각 식단의 1회 섭취 분량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했으며, 식품영양가는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기준으로 했다.
이 식단을 활용하면 아침, 점심, 저녁 끼니별 열량을 400kcal, 500kcal, 600kcal 등 다양하게 구성해 개인별 섭취 에너지 목표량에 맞춰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열량이나 특정 영양소 함량 조절이 필요한 경우, 1회 분량 음식재료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53종의 식단을 담아 ‘당뇨·고혈압·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상차림 길잡이’라는 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6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국 보건소와 정부 기관에 배부해 교육 교재와 소비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대부분 질환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고 계획적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생활밀착형 건강 복지를 위해 식품 영양 성분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일 구매 직거래’ 생산자·소비자 모두 이익
소비자는 12.6%, 농업인 30% 이익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소비자 가구의 농식품 소비 패턴’을 발표했다.
직거래로 과일을 산 소비자는 유통업체를 통했을 때보다 12.6% 저렴하게 샀으며, 농가의 경우도 직거래로 판매했을 때 30.3∼35.9% 수익을 더 올린 것으로 조사돼 직거래가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이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전체 농식품 구입처별 구입액 비율을 보면 대형 할인점과 전통 시장의 구입액 비율은 줄었으나, 전문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거래를 포함한 무점포 판매 품목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과일류 구입액 비율이 늘었다.
한편, 직거래를 선호하는 가구의 특징은 다른 유통 경로 구매 가구보다 소득이 높고, 40대 연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식품 구매 시 가격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특징을 고려할 때 인터넷 수수료와 물류비용 등이 줄어든다면 직거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직거래 시장의 성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바람직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소비자는 12.6%, 농업인 30% 이익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소비자 가구의 농식품 소비 패턴’을 발표했다.
직거래로 과일을 산 소비자는 유통업체를 통했을 때보다 12.6% 저렴하게 샀으며, 농가의 경우도 직거래로 판매했을 때 30.3∼35.9% 수익을 더 올린 것으로 조사돼 직거래가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이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전체 농식품 구입처별 구입액 비율을 보면 대형 할인점과 전통 시장의 구입액 비율은 줄었으나, 전문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거래를 포함한 무점포 판매 품목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과일류 구입액 비율이 늘었다.
한편, 직거래를 선호하는 가구의 특징은 다른 유통 경로 구매 가구보다 소득이 높고, 40대 연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식품 구매 시 가격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특징을 고려할 때 인터넷 수수료와 물류비용 등이 줄어든다면 직거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직거래 시장의 성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바람직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