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소식
6월 9일 소식
by 춘천교차로 2014.06.09
“사랑한다면 신고하세요!”
식약처, 안전 먹거리 캠페인 동영상 제작·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안전한 먹거리 캠페인으로 ‘사랑한다면 신고하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발표했다.
이 동영상은 불량식품을 만들지 않고 사 먹지 않으면 우리의 먹거리 문화가 훨씬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불량식품의 유형을 분명히 정의하고 바른 먹거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불량식품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부패·변질한 위해 우려 식품
2. 유독·유해 물질이 함유된 위해 우려 식품
3. 사용이 금지된 물질 함유 식품
4. 불법 도축, 병든 고기나 그 원료로 만든 제품
5. 유독·유해 물질이 함유된 식품 용기·포장에 든 식품
6. 유해 물질 기준·규격 부적합 식품
7. 비위생적으로 제조·조리, 재사용한 식품
8.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반입된 식품
9. 제품의 성분(함량), 품질, 가격 등을 속인 식품
10. 성분, 영양가, 신고사항 등 허위 표시 식품
11. 병원성 미생물 등에 오염된 위해 우려 식품
12. 성분·규격에 맞지 않은 식품
13. 무허가·무신고 식품
14. 원산지, 유통기한 위·변조 식품
15. 질병 치료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되게 광고하는 식품
16. 어린이를 현혹하는 정서 저해 식품
식약처 관계자는 “불량식품이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제정한 법을 위반한 모든 식품을 말한다”며,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불량식품 추방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품구매 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불량식품을 발견했을 때는 전화는 일반, 휴대전화와 관계없이 1399로, 인터넷은 http://www.mfds.go.kr/cfscr 혹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로 신고, 모바일에서는 ‘식품안전파수꾼’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면 된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안전 먹거리 캠페인 동영상 제작·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안전한 먹거리 캠페인으로 ‘사랑한다면 신고하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발표했다.
이 동영상은 불량식품을 만들지 않고 사 먹지 않으면 우리의 먹거리 문화가 훨씬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불량식품의 유형을 분명히 정의하고 바른 먹거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불량식품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부패·변질한 위해 우려 식품
2. 유독·유해 물질이 함유된 위해 우려 식품
3. 사용이 금지된 물질 함유 식품
4. 불법 도축, 병든 고기나 그 원료로 만든 제품
5. 유독·유해 물질이 함유된 식품 용기·포장에 든 식품
6. 유해 물질 기준·규격 부적합 식품
7. 비위생적으로 제조·조리, 재사용한 식품
8.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반입된 식품
9. 제품의 성분(함량), 품질, 가격 등을 속인 식품
10. 성분, 영양가, 신고사항 등 허위 표시 식품
11. 병원성 미생물 등에 오염된 위해 우려 식품
12. 성분·규격에 맞지 않은 식품
13. 무허가·무신고 식품
14. 원산지, 유통기한 위·변조 식품
15. 질병 치료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되게 광고하는 식품
16. 어린이를 현혹하는 정서 저해 식품
식약처 관계자는 “불량식품이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제정한 법을 위반한 모든 식품을 말한다”며,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불량식품 추방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품구매 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불량식품을 발견했을 때는 전화는 일반, 휴대전화와 관계없이 1399로, 인터넷은 http://www.mfds.go.kr/cfscr 혹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로 신고, 모바일에서는 ‘식품안전파수꾼’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면 된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독초와 약초’ 혼동하기 쉬운 산약초 구별법 제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해마다 발생하는 독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약초와 독초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최근 친환경, 건강 기능성 약초에 대한 관심이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기에 흔히 볼 수 있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식물은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은방울꽃 등이 있다.
곰취는 잎이 크고 향이 좋아 쌈으로 인기가 많다. 이와 비슷하게 생긴 동의나물은 독성이 강해 잘못 알고 먹으면 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가는 털이 있으며,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털이 없어 광택이 난다는 점이 다르다.
항암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산마늘은 명이나물로도 잘 알려졌으며 맛과 향이 좋아 쌈으로 많이 이용한다. 이 산마늘은 독성이 있는 박새나 은방울꽃과 비슷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산마늘은 잎이 2~3장 나는 데 비해 박새는 줄기가 곧게 서며 잎이 줄기를 감싸듯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게 달린다. 은방울꽃은 꽃이 줄기에 방울방울 맺힌다.
일반적으로 식물체의 잎이나 줄기를 꺾어 냄새를 맡았을 때 역하다면 일단 독초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레 먹은 식물은 사람이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벌레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산약초를 잘못 먹고 복통과 구토, 어지럼증, 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때에는 음식물을 토해 낸 뒤 신속히 응급실에 가야 한다. 이때 먹은 식물을 가져가면 중독의 원인과 해독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확신할 수 있는 산약초가 아니라면 야생 식물을 함부로 채취해 먹는 걸 자제하는 것이 좋고 필요할 때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해마다 발생하는 독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약초와 독초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최근 친환경, 건강 기능성 약초에 대한 관심이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기에 흔히 볼 수 있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식물은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은방울꽃 등이 있다.
곰취는 잎이 크고 향이 좋아 쌈으로 인기가 많다. 이와 비슷하게 생긴 동의나물은 독성이 강해 잘못 알고 먹으면 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가는 털이 있으며,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털이 없어 광택이 난다는 점이 다르다.
항암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산마늘은 명이나물로도 잘 알려졌으며 맛과 향이 좋아 쌈으로 많이 이용한다. 이 산마늘은 독성이 있는 박새나 은방울꽃과 비슷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산마늘은 잎이 2~3장 나는 데 비해 박새는 줄기가 곧게 서며 잎이 줄기를 감싸듯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게 달린다. 은방울꽃은 꽃이 줄기에 방울방울 맺힌다.
일반적으로 식물체의 잎이나 줄기를 꺾어 냄새를 맡았을 때 역하다면 일단 독초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레 먹은 식물은 사람이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벌레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산약초를 잘못 먹고 복통과 구토, 어지럼증, 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때에는 음식물을 토해 낸 뒤 신속히 응급실에 가야 한다. 이때 먹은 식물을 가져가면 중독의 원인과 해독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확신할 수 있는 산약초가 아니라면 야생 식물을 함부로 채취해 먹는 걸 자제하는 것이 좋고 필요할 때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