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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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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교육합시다

개성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교육합시다

by 운영자 2018.10.18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할 때면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모르거나 꿈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자주 느낀다. 워낙 다양한 문화 체험들을 못 했기 때문에 당연한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이 인터넷과 게임에 쉽게 빠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소년 시기에, 우리는 그들의 꿈을 키우도록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우선 부모님들의 교육 방법부터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계 노벨상의 30% 이상을 받은 민족, 그리고 미국의 억만장자의 40%를 차지하는 이들이 바로 유대인이다. 우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이야기하다 보면 그들 대부분이 유대인들이라는 사실에 놀랄 때가 자주 있었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교육하기에 그렇게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까? 그 비결은 부모의 자녀교육법이 우리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자녀들이 최고가 되도록 요구하지만,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남과 다른 개성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한다.

오랜 세월을 나라 없이 외국에서 지내던 유대인들에게 자녀들의 교육은 매우 소중한 것으로 여겼다. 교육이 자녀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없지만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자녀교육을 중요시하였다. 평생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려서 충분히 놀도록 하고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알도록 지도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유대인들은 평생 공부를 하는 것 같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교육문제에 대해서 경고를 하면서 학교에서 교사가 가르치는 지식 중에는 이미 더 이상 진리가 아닌 것이 많으며, 과학적 발견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진리를 만들어내고 있으니 기존의 학교 교육은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 미래 세대를 가르치는 방법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개성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성을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열정을 시대의 흐름과 그들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꿈을 키울 수 있게 지금과는 다른 길잡이를 해 주어야 할 때이다. 우리의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있는 지도자로서 설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