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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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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 있어서 진실하도록 교육합시다

만남에 있어서 진실하도록 교육합시다

by 운영자 2018.09.20


요즘 과거에 진실로 알고 있던 것들이 거짓으로 드러나는 일들이 많았다. 게다가 그 사건들과 관련된 가짜뉴스까지 판을 치고 있다. 그래서인지 무엇이 진실한 정보인지 비판적으로 보지 않으면 식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진실한 정보는 우리에게 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도와주지만, 왜곡된 정보들은 사람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할 수 없게 함은 물론 사회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선전부 장관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더 되풀이하면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고 했다. 그는 자기의 말처럼 그렇게 사실을 왜곡하여 많은 독일인을 악으로 이끌었다. 만일 그가 진실한 성품을 소유하고 있었다면, 그는 그렇게 끔찍한 상황을 만들지도, 비참한 말로도 겪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Rogers는 진실성은 인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여겼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원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모든 세상의 변화는 두 사람의 대화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어느 교육에서 들었다. 그렇다 우리가 나 자신을 진정으로 만나고, 의미 있은 타인을 만나면서 우리는 변화하게 된다. 우리의 삶에 그 수많은 만남이 진실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면 우리의 사회는 그렇게 신뢰할 수 없는 불신의 사회가 되지 않을 것이다.

진실성은 다른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을 위선적으로 왜곡하지 않으려는 정직하고 솔직한 태도를 뜻한다. 이러한 진실성을 소유한 사람은 타인들이 그를 신뢰하게 한다. 따라서 진실성은 내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외적인 소중한 보상도 있다.

현대사회가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앞날을 분명하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시기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실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다면 혼란한 시대에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 사회적으로 커다란 발전의 원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