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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한그릇 요리 대결

겨울에 피어나는 상큼한 향기 귤

겨울에 피어나는 상큼한 향기 귤

by 운영자 2017.12.13

박스채로 먹어도 부담이 없는
명실상부 겨울 과일은 ‘귤’이다.
귤껍질을 벗겨 내 쉴 새 없이 먹다보면
새콤달콤한 향이 주변에도 한가득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생과로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색다르게 먹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귤젤리

귤(14개), 한천가루(1.5T), 설탕(1컵=180g), 물엿(3T)

1 귤은 껍질을 까서 4개는 2등분한다.
2 귤 10개는 믹서에 곱게 갈아 젖은 면포에 거른다.
3 귤즙에 한천가루를 넣어 10~15분간 불린다.
4 냄비에 귤즙, 설탕, 물엿을 넣고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저어가며
20분간 끓인다.
5 2등분한 귤을 밀폐용기에 붓고 한 김 식힌 귤즙을 붓는다.
6 냉장실에서 2~3시간 굳힌 뒤 틀에서 떼어낸다.
귤라이스페이퍼쌈

귤(4개), 빨간 파프리카(1/2개), 노란 파프리카(1/2개), 훈제오리(300g),
라이스페이퍼(10장), 적양배추(3장), 청상추(10장)
▶ 귤소스 재료 : 귤(1개), 홍고추(1/2개), 청양고추(1개), 설탕(2T), 식초(2T),
까나리액젓(1T)

1 귤은 껍질을 까서 낱알로 뗀 뒤 절반만 칼집을 깊게 넣어 넓게 펼친다.
2 파프리카, 적양배추 7cm로 채 썰고, 청상추는 두꺼운 밑동을 자른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4~5분간 굽고 키친타월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4 라이스페이퍼는 따뜻한 물에 적신 뒤 넓게 펼친 귤과 청상추를 올리고
그 위에 채 썬 재료와 낱알로 뗀 귤, 훈제오리를 올려 양옆을 접은 뒤 돌돌 만다.
5 귤(1개)은 껍질을 까 즙을 짜고, 고추는 송송 썬 뒤 나머지 귤소스 재료를 섞어 곁들인다.
귤껍질채소튀김

귤(6개), 양파(1/3개), 고구마(1/3개), 깻잎(3장), 베이킹소다(1T),
튀김가루(1T+1컵), 식용유(4컵)
▶ 양념장 : 설탕(1T), 식초(1T), 간장(2T), 슬라이스 귤(2쪽)

1 귤은 베이킹소다로 빡빡 문질러 껍질을 닦은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2 귤껍질, 양파, 고구마, 깻잎은 채 썬 뒤 볼에 담고 튀김가루(1T)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3 볼에 튀김가루(1컵), 찬물(2/3컵)을 넣어 튀김반죽을 만들고 채소에 부어 섞는다.
4 170℃로 달군 식용유(4컵)에 반죽을 한입 크기로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5 양념장을 만들어 튀김에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