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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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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각할수록 생강

건강 생각할수록 생강

by 운영자 2017.12.06

겨울 감기에 콜록거릴 때 생각나는 차가 있다. 시럽에 절여 차로 마시는 ‘생강차’는 겨울의 단짝이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감기에 좋은 것. 소화계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열하일기’에서 박지원이 생강차를 늘 소화제로 가까이했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은 생강, 오늘은 어떻게 요리해볼까?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생강대추차

생강(300g), 대추(100g), 식초(2T), 꿀(400g)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숟가락으로 긁어 껍질을 제거한다.
2 대추는 식촛물(물4컵+식초2T)물에 흔들어 씻고 체에 밭친 뒤 마른 행주로 닦는다.
3 생강은 채 썰고, 대추도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해 채 썬다.
4 유리병에 채 썬 재료를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꿀을 부어 1주일간 실온에서 숙성한다.
5 뜨거운 물(2컵)에 생강대추청(2T)을 넣고 섞어 차로 마신다.
생강코다리조림

코다리(1마리=350g), 생강(200g), 마늘(3쪽), 대파(1대), 양파(1개),
다시마(1장=5×5cm), 홍고추(1개), 다진 생강(2T), 식용유(1T), 물엿(1T)
▶ 양념장 : 설탕(2T), 맛술(2T), 간장(4T)

1 찬물(2컵)에 다시마를 넣고 15분간 우려 다시마물을 만든다.
2 코다리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4~5토막 내 다진 생강으로 밑간한다.
3 생강은 껍질을 벗겨 납작 썰고, 마늘, 대파,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4 양념장을 만든다.
5 센 불로 달군 냄비에 식용유(1T)를 두르고 손질한 재료와 코다리를 넣어 1분간 볶는다.
6 양념장, 다시마물을 넣어 코다리가 익을 때까지 조린 뒤 물엿을 넣어 윤기가 나면 불을 끄고
홍고추를 올린다.
생강초절임

생강(500g), 비트(2조각=30g)
▶ 절임물 재료 : 소금(1t), 설탕(2/3컵), 식초(1+1/2컵), 물(1+1/2컵)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숟가락으로 긁어 껍질을 제거한다.
2 채칼로 얇게 납작 썰어 찬물에 20분간 담가 전분기를 빼 체에 밭친다.
3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은 뒤 비트와 함께 병에 담는다.
4 냄비에 절임물 재료를 넣고 중간 불로 끓여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끈다.
5 병에 부은 뒤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실에서 2일 정도 숙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