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산되는 ‘무’는단단하면서 단맛이 강해
생으로 먹어도 맛 좋다.
또한 겨울 무로어떤 요리를 해도
맛깔스런 반찬으로 재탄생한다.
김장철인 요즘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가 바로 ‘무’이니,
무 한 뿌리로 특별한 요리를밥상에 올려보자.
오늘은 어떤 무 요리가 맛있을까?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무맑은탕

재료
무 400g, 소고기 100g, 대파 20g, 다진 마늘 10g, 다시마 10g, 소금 2.5g, 국간장 5g, 표고버섯 50g, 청고추 15g, 홍고추 15g

만들기
1 무는 깨끗이 손질하여 2×3cm로 자른다.
2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로 불린 후 얇게 포를 떠서 채로 썰고, 소고기는결 반대방향으로 나박 썰어 준비한다.
3 대파는 깨끗이 손질해 대파의 하얀 부분을 어슷 썰고, 청·홍고추도어슷 썰어 고추씨를 제거한다.
4 냄비에 다시마와 표고버섯, 소고기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고 국간장과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5 ④에 무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인다.
6 ⑤의 재료가 끓으면 대파와 청·홍고추를 얹어 완성한다.

무채흑임자 샐러드

재료
무 400g, 설탕 100g, 식초 140g, 소금 30g / 샐러드소스: 흑임자가루 60g, 설탕 15g, 식초 15g, 매실청 30g, 참기름 15g, 잣 10g

만들기
1 무는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제거한 후, 얇게 채를 썰어 준다.
2 설탕, 식초, 소금으로 무절임 소스를 만들어 ①의 무를 재워둔다.
3 흑임자가루, 설탕, 식초, 매실청, 참기름, 잣을 분쇄기로 갈아 샐러드소스를 만든다.
4 절인 무를 채로 받쳐 무의 물기를 제거한다.
5 접시에 ④의 무를 올리고 샐러드 소스를 곁들여 주어 완성한다.

무피클

재료
무 600g, 양배추 300g, 마늘 50g, 생강 10g, 까나리액젓 50g, 소금 60g, 설탕 200g, 식초 320g, 비트 30g

만들기
1 무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0.2cm 두께로 동그랗게편으로 모양 썰기를 한다.
2 양배추는 여러 잎을 각각 떼고, 깨끗이 씻어 무 크기 정도로 썰어 준비한다.
3 마늘과 생강은 채로 썰어 준비한다.
4 무와 양배추, 마늘, 생강을 켜켜로 올리고 까나리액젓, 소금, 설탕, 식초,비트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비트색이 들도록 절인 후 숙성시켜 냉장 보관한다.
5 완성된 재료를 접시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