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림고개 ‘가라지(Garage)’ ‘바비큐’, 아날로그 감성과 만나다
육림고개 ‘가라지(Garage)’ ‘바비큐’, 아날로그 감성과 만나다
by 운영자 2016.07.18
육림고개,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최근 육림고개에는 과거의 명성을 찾고자 매월 중고제품과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춘천시 주관으로 청년 상인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쳐 젊은 상권으로 변모하고 있다.
육림고개에 위치한 ‘가라지(Garage)’는 감성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운 5번가에서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가라지 바비큐 레스토랑은 미국식 바비큐를 주 메뉴로 하며, 피자와 파스타 등의 이탈리안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춘천에서 즐기는 ‘미국식 바비큐’
가라지의 대표적 메뉴는 ‘바비큐 샘플러 플레이트 2인 세트’다. 이미 SNS상에서 푸짐하다는 평을 들은 터, 이에 서울 홍대나 이태원에서 맛볼 수 있었던 미국식 바비큐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춘천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바비큐 샘플러 플레이트 2인 세트’의 주요리는 폴드 포크, 삼겹살, 닭다리살 총 3가지의 고기다. 이들을 24시간 숙성 후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4시간 장시간 장작으로 훈연해 제공한다. 장시간의 훈연으로 고기의 겉이 검은색을 띠는데 이것을 ‘바크’라고 부르며, 이 바크에서 나오는 특유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고기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씩 맛볼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사이드에 있는 빵을 반으로 갈라 고기와 세 가지 소스, 베이크드 빈을 얹어서 먹는 방법을 권한다.
가라지의 대표적 메뉴는 ‘바비큐 샘플러 플레이트 2인 세트’다. 이미 SNS상에서 푸짐하다는 평을 들은 터, 이에 서울 홍대나 이태원에서 맛볼 수 있었던 미국식 바비큐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춘천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바비큐 샘플러 플레이트 2인 세트’의 주요리는 폴드 포크, 삼겹살, 닭다리살 총 3가지의 고기다. 이들을 24시간 숙성 후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4시간 장시간 장작으로 훈연해 제공한다. 장시간의 훈연으로 고기의 겉이 검은색을 띠는데 이것을 ‘바크’라고 부르며, 이 바크에서 나오는 특유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고기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씩 맛볼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사이드에 있는 빵을 반으로 갈라 고기와 세 가지 소스, 베이크드 빈을 얹어서 먹는 방법을 권한다.
폴드 포크는 이곳만의 특제 소스로 졸여져 있는데, 소스의 맛은 약간 달콤해서 빵과 잘어울린다. 이에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손이 가게 만드는 것. 치킨의 경우 할라피뇨가 들어있어 특유의 매운 향이 난다. 삼겹살은 양념된 부추와 함께 제공돼 부추가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튀김, 베이크드빈, 빵과 맥앤 치즈가 푸짐하게 나온다. 이곳 맥앤치즈의 경우 마카로니에 치즈와 버터, 우유를 넣어 졸여, 쭉 늘어지는 치즈의 담백함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파스타와 피자 종류도 있다. 크림, 오일 토마토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피클은 덤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튀김, 베이크드빈, 빵과 맥앤 치즈가 푸짐하게 나온다. 이곳 맥앤치즈의 경우 마카로니에 치즈와 버터, 우유를 넣어 졸여, 쭉 늘어지는 치즈의 담백함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파스타와 피자 종류도 있다. 크림, 오일 토마토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피클은 덤이다.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차고’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감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보다는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지어 한쪽 구석에는 자동차 엔진도 진열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단체석을 위한 별관도 있다. 이곳은 원래 세차장이었는데, 내부를 고쳐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고 한다. 가지런히 쌓여 있는 나무 장작과 대형 영국 국기, 흑백 그림 액자 등 무심한 듯 걸려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위치 중앙로77번길 31(죽림동 28-10)
문의 252-1513
‘차고’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감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보다는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지어 한쪽 구석에는 자동차 엔진도 진열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단체석을 위한 별관도 있다. 이곳은 원래 세차장이었는데, 내부를 고쳐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고 한다. 가지런히 쌓여 있는 나무 장작과 대형 영국 국기, 흑백 그림 액자 등 무심한 듯 걸려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위치 중앙로77번길 31(죽림동 28-10)
문의 252-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