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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한그릇 요리 대결

탐스럽게 생긴 샛노란 참외, 먹어볼까

탐스럽게 생긴 샛노란 참외, 먹어볼까

by 운영자 2016.07.06

요즘엔 하우스 재배로 어느 계절이든 다 맛볼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참외는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실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참외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잘 활용한다면 여름 별미 음식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데.오늘은 어떤 참외 요리가 더 맛있을까?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참외 오이 쌈말이 (2인분)
재료
치커리(40g), 참외(1/4개), 파프리카(1/4개), 오이(1개), 훈제오리(9쪽), 식초(2T) / 냉채 소스 : 설탕(1t), 연겨자(1/2T), 식초(1T), 간장(1/2t)

만들기
1 볼에 물(2컵), 식초, 참외를 넣어 5분간 담갔다 건져 깨끗이 헹군다.
2 치커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자르고 참외는 속씨를 긁어낸 뒤 채 썰고, 파프리카도 채 썬다.
3 오이는 감자칼로 길게 깎는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뺀다.
5 오이 위에 치커리, 훈제오리, 참외, 파프리카를 올린다.
6 단단하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채 소스를 곁들인다.

참외 샌드위치 (2인분)
재료
참외(1/4개), 감자(1개), 달걀(2개), 식빵(4장), 소금(1+1/2t), 마요네즈(2T), 딸기잼(2T), 샌드위치 햄(2장)

만들기
1 볼에 물(2컵), 식초, 참외를 넣어 5분간 담갔다 건져 헹군 후 껍질째 납작 썬다.
2 소금(1/2t)을 뿌려 물기가 나오고 부드럽게 구부러질 때까지 절인다.
3 냄비에 감자와 감자가 잠길 만큼의 물, 소금(1/2t)을 넣어삶는다.
4 다른 냄비에 소금(1/2t)과 달걀을 넣어 물이 끓어오르면 12분간 더 삶는다.
5 절인 참외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짠다.
6 감자와 달걀의 껍데기를 벗겨 으깬 후 물기 짠 참외와 마요네즈를 버무린다.
7 식빵 한 면에 딸기잼을 바르고 햄과 참외 샐러드를 얹는다.
8 다른 식빵으로 덮어 손으로 지그시 누른 뒤 가장자리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자른다.

참외 소박이 (6인분)
재료
참외(3개), 양파(1/3개), 당근(1/6개), 부추(1줌), 식초(2T), 소금(2T)
김치양념장 : 고춧가루(1/2컵), 새우젓(2T), 다진 마늘(1T), 매실액(3T)

만들기
1 볼에 물(2컵), 식초, 참외를 넣어 5분간 담갔다 건져 깨끗이 헹군다.
2 양쪽 꼭지를 제거하고 이등분한 후 숟가락으로 속씨를 긁어낸다.
3 볼에 소금물(소금 2T+물 2컵)과 참외를 넣고 1시간 동안 절인다.
4 절인 참외를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양파·당근·부추는 채 썬다.
5 김치 양념장을 만든 후 양념장에 양파, 당근을 넣어 버무린 뒤 부추를 넣고 가볍게 섞는다.
6 참외에 김치양념장을 채워 넣고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반나절 숙성시킨 뒤 냉장실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