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숯향 입은 닭갈비의 쫄깃쫄깃하고도 담백한 맛 토담숯불닭갈비
참나무 숯향 입은 닭갈비의 쫄깃쫄깃하고도 담백한 맛 토담숯불닭갈비
by 운영자 2016.06.27
토담숯불닭갈비
춘천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소양강댐. 댐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탁 트인 전경을 구경한 후, 점심이 되면 슬슬 출출해지는 배를 붙잡고 맛집을 찾아 헤맨다. 관광객이 많은 장소라 어느 음식점을 가도 꽉꽉 차있기 마련이지만, 넓고 쾌적한 장소와 숯불의 향을 머금은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토담숯불닭갈비’를 오늘의 Hot Place로 선정했다.
연하고도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함 가득
토담숯불닭갈비에는 간장양념, 소금양념, 고추장양념 등 총 세 가지의 양념닭갈비가 있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소금양념과 간장양념이다. 소금양념닭갈비는 이 집의 특제 양념을 발라 깔끔한 맛을 내고, 간장양념닭갈비는 경우 달짝지근해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닭갈비의 식감에 목 넘김도 좋다. 껍데기가 있는 쪽부터 익히고 이후 살코기 쪽으로 뒤집으면 바삭한 껍데기와부드러운 살코기의 식감을 동시에 음미한다.
토담숯불닭갈비에는 간장양념, 소금양념, 고추장양념 등 총 세 가지의 양념닭갈비가 있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소금양념과 간장양념이다. 소금양념닭갈비는 이 집의 특제 양념을 발라 깔끔한 맛을 내고, 간장양념닭갈비는 경우 달짝지근해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닭갈비의 식감에 목 넘김도 좋다. 껍데기가 있는 쪽부터 익히고 이후 살코기 쪽으로 뒤집으면 바삭한 껍데기와부드러운 살코기의 식감을 동시에 음미한다.
이 집의 가장 핵심은 바로 닭육과 숯에 있다. 눈으로 봐도 싱싱한 붉은 빛의 닭육이 식욕을 돋운다. 자극적인 양념을 쓰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간을 맞췄으며, 숯의 경우 다른 가게보다도 굵직하고도 튼실한 참나무를 사용했다.
아삭한 무김치를 비롯해 고추·마늘·양파 절임, 무말랭이 등 다섯 여 가지의 반찬은 닭갈비만 먹기에 심심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막국수를 주문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도 개운한 감칠맛을 낸다. 후식으로는 미리 철망 아래 넣어둔 고구마를 꺼내 달콤한 맛으로 마무리한다.
아삭한 무김치를 비롯해 고추·마늘·양파 절임, 무말랭이 등 다섯 여 가지의 반찬은 닭갈비만 먹기에 심심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막국수를 주문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도 개운한 감칠맛을 낸다. 후식으로는 미리 철망 아래 넣어둔 고구마를 꺼내 달콤한 맛으로 마무리한다.
전통 가옥과 현대식 건물의 이색적 조화
전반적으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토담숯불닭갈비는 본관과 별관, 분관으로 나뉘어 있어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본관의 경우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과 밖의 풍경이 잘 어우러진다. 나무로 제작된 테이블에 의자는 학창시절 쓰던 철의자를 놓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통 가옥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물씬 들며, 이곳저곳 소소하게 꾸며놓은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전반적으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토담숯불닭갈비는 본관과 별관, 분관으로 나뉘어 있어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본관의 경우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과 밖의 풍경이 잘 어우러진다. 나무로 제작된 테이블에 의자는 학창시절 쓰던 철의자를 놓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통 가옥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물씬 들며, 이곳저곳 소소하게 꾸며놓은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별관은 흰색의 깔끔한 건물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닭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별관으로 향하면 된다. 한 집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내기에 연인이나 가족, 회사 동료 등 누구와 와도 좋은 곳이다.
특히, 본관과 별관 사이의 공간에 수북이 쌓아 올린 참나무 장작이 인상적이다. 비가와도 젖지 않고,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손님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철망을 이용해 별도의 공간을 만들었다. 테이블에 놓이는 참나무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믿음이 가는 곳이다.
특히, 본관과 별관 사이의 공간에 수북이 쌓아 올린 참나무 장작이 인상적이다. 비가와도 젖지 않고,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손님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철망을 이용해 별도의 공간을 만들었다. 테이블에 놓이는 참나무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믿음이 가는 곳이다.
위치 신북읍 천전리 90-12
문의 241-5392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문의 241-5392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