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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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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쌓여가는 미세먼지, 오리 고기로 깨끗하게 해결!

자꾸 쌓여가는 미세먼지, 오리 고기로 깨끗하게 해결!

by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2016.05.16

오리 고기는 고려 시대 때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재료다. 다른 고기와 비교해보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고 해독 작용에도 뛰어나다. 해외에서도 이 효능을 인정받아 프랑스의
푸아그라(Foie Gras), 미국의 터더컨(Turducken) 등 오리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기도 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우리 몸속을 영양 만점 오리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지. 오늘은 어떤 오리 요리가 더 맛있을까?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오리 떡갈비
재료오리 고기 슬라이스 또는 오리 가슴살 450g, 식용유 2큰술 / 양념재료 : 다진 파 2큰술,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2큰술, 참깨1/2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만들기 1 오리 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잘라낸 뒤 잘게 다진다. 2다진 오리 고기에 양념 재료를 넣어 버무린다. 3 반죽을 동글납작하게빚는다. 4 반죽의 가운데 부분을 숟가락으로 누른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오리 육개장
재료 오리 1/2마리, 마늘 5쪽, 대파 30cm, 콩나물 140g, 삶은 고사리120g /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3큰술, 청주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소금 1/3작은술
만들기 1 냄비에 오리와 마늘을 넣고 오리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 푹 끓인다. 2 대파는 6cm 길이로 썰어 삼등분한다. 3 콩나물의 지저분한 부분은 제거하고, 고사리는 먹기 좋게 3등분한다. 4 오리 고기가 다 익으면결대로 찢는다. 5 오리를 끓인 육수를 면포에 걸러낸다. 6 양념장을 만든다. 7 육수가 끓어오르면 손질한 재료와 양념장을 넣어 푹 끓인다.

오리 고기찜
재료 부추 1줌, 오리고기 슬라이스 300g, 양파 1개, 쌈 채소 적당량 / 양념 재료 : 쌈장 적당량
만들기 1 양파는 두껍게 채 썬다. 2 부추는 7cm 길이로 썬다. 3 찜기에양파를 깐 뒤 오리고기를 올려 익힌다. 4 고기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부추를 올려 뚜껑을 덮은 뒤, 잔열로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익힌다. 5고기와 부추를 그릇에 담고 쌈장과 쌈 채소를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