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다! 장학리 '량'
매콤새콤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다! 장학리 '량'
by 운영자 2016.04.06
장학리 태국 코스요리 전문점 량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지금. 휴가철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태국이다. 태국의 매력은 에메랄드빛 바다이지만, 전통음식 또한 치명적이다. 날이 더워지면 당기는 오묘한 맛, 태국 음식을 춘천에서 맛볼 수가 있다는데. 오늘의 Hot Place는 장학리 태국 코스요리 전문점 ‘량’이다.
아늑한 공간에서 멋진 식사를
후평동 버스종점에서 조금 직진하면 나오는 큰 규모의 음식점이 바로 ‘량’이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중후한 인테리어가 손님을 반긴다. 곳곳에 태국 특유의 무늬가 보이고 코끼리 인형, 불상 등이 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비에는 개방된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아늑한 방 안에 테이블이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이 넓어 창문이 없어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덜하다.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독특한 구조다.
이국적인 향기를 찾아서
이곳 ‘량’의 대표적 음식은 태국식 볶음밥과 쌀국수다. 볶음밥이 든 세트메뉴를 시키면 춘권이 함께 나온다. ‘팟카파오’라고 불리는 이 볶음밥은 매운 돼지고기덮밥으로, 짭조름한 간장양념에 상큼한 바질을 넣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한 입 쓱싹 비벼 먹으면 톡 쏘는 매콤함이 느껴진다.
돼지고기로 우려낸 쌀국수는 깔끔하다. 쫄깃한 면에 피시소스와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입안에서 개운한 맛이 난다. 푹 삶아진 돼지고기가 국수에 담겨 있어 고기와 면을 함께 먹어도 좋다.
아늑한 공간에서 멋진 식사를
후평동 버스종점에서 조금 직진하면 나오는 큰 규모의 음식점이 바로 ‘량’이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중후한 인테리어가 손님을 반긴다. 곳곳에 태국 특유의 무늬가 보이고 코끼리 인형, 불상 등이 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비에는 개방된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아늑한 방 안에 테이블이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이 넓어 창문이 없어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덜하다.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독특한 구조다.
이국적인 향기를 찾아서
이곳 ‘량’의 대표적 음식은 태국식 볶음밥과 쌀국수다. 볶음밥이 든 세트메뉴를 시키면 춘권이 함께 나온다. ‘팟카파오’라고 불리는 이 볶음밥은 매운 돼지고기덮밥으로, 짭조름한 간장양념에 상큼한 바질을 넣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한 입 쓱싹 비벼 먹으면 톡 쏘는 매콤함이 느껴진다.
돼지고기로 우려낸 쌀국수는 깔끔하다. 쫄깃한 면에 피시소스와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입안에서 개운한 맛이 난다. 푹 삶아진 돼지고기가 국수에 담겨 있어 고기와 면을 함께 먹어도 좋다.
직원 서비스, 10점 만점에 10점
예전보다 태국 음식이 대중화가 됐지만, 아직도 메뉴판을 보면 낯선 음식이 많다. 메뉴를 고르기 곤란해 할 때, 마침 직원이 들어와 음식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한다. 물어보는 메뉴마다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설명해주고, 손님의 취향을 묻고 그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음식이 나온 후에도 테이블 위에 마련된 여러 가지 소스를 하나씩 설명한다. 볶음밥에는 프릭남쁠라라는 소스를 사용해 짠맛을 조절하고, 수끼나 팟타이에는 프릭남쏭이란 소스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직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태국 음식에 더욱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다.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위치 동면 공단로 105문의 244-9177
예전보다 태국 음식이 대중화가 됐지만, 아직도 메뉴판을 보면 낯선 음식이 많다. 메뉴를 고르기 곤란해 할 때, 마침 직원이 들어와 음식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한다. 물어보는 메뉴마다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설명해주고, 손님의 취향을 묻고 그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음식이 나온 후에도 테이블 위에 마련된 여러 가지 소스를 하나씩 설명한다. 볶음밥에는 프릭남쁠라라는 소스를 사용해 짠맛을 조절하고, 수끼나 팟타이에는 프릭남쏭이란 소스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직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태국 음식에 더욱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다.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위치 동면 공단로 105문의 244-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