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걱정 없는 건강식품 옥수수
칼로리 걱정 없는 건강식품 옥수수
by 운영자 2015.07.29
알고 먹으면건강UP
요즘 한창 제철인 옥수수는 벼, 밀과 함께 세계 3대 식량작물로 멕시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옥수수는 벼와 밀과 달리 세계적으로 재배된 역사가 500여 년 정도로 매우 짧은 데 비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매우 큰 작물이다. 여름철 영양 간식으로 좋은 옥수수는 탄수화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어 더위에 쉽게 지치고 기운을 잃는 사람들에게 좋다. 옥수수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달여 먹으면 여름철 일사병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영양성분과 효능
옥수수의 영양성분은 단백질 10%, 녹말 70%, 지방 5% 내외로 단백질은 주로 프로라민과 글루텔린이며 글로불린도 상당히 함유돼 있다.
또한, 옥수수의 열량은 100g당 106kcal로 오메가6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변비 예방 음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옥수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다. 옥수수 속대는 베타시토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며 몸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치통해소, 이뇨작용 및 어린이 소화불량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붓기를 빼주고 신장염, 간염, 담낭염, 담결석, 고혈압, 심혈관, 당뇨, 피부탄력 및 피부보호에 효능이 있는 옥수수수염에는 이노시톨, 스티그마스테롤, 말릭산, 글루코스, 자일란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동의보감에는 옥수수를 먹고 수염 달인 물을 마시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나와 있다.
제약 원료 등 다양한 소재로 이용
옥수수는 어떤 곳에서나 잘 자라고 생산성이 높으며 재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보존과 조리가 쉽다.
옥수수는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의 에스파냐로 전해졌고 그 후 유럽 전역을 거쳐 16세기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전파됐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에서 티베트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갔으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껍질이 선명한 녹색으로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이 갈색인 옥수수가 좋은 것이다. 옥수수는 껍질을 벗긴 후 삶지 말고 그대로 한 번 먹을 양만큼 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차지고 맛이 좋다. 껍질은 조리 직전에 벗기는 것이 좋고 배아 부분에 영양이 집중돼 있으므로 알맹이를 뺄 때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빼면 손실이 적다.
옥수수는 줄기부터 수꽃까지 모든 부위가 식품, 에너지, 산업소재로 사용된다.
식용으로는 이삭 부위가 식량과 간식으로 이용되며, 전분은 당(糖) 형태로 변환시켜 대부분 가공식품에 첨가물로 활용하고 있다. 사료용으로는 이삭과 줄기, 잎이 함께 사용되며 최근에는 바이오에탄올이 새로운 에너지자원을 주목을 받으며 원료인 옥수수의 수요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환경오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도 증가하는 등 친환경 산업소재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옥수수수염과 수술 부위의 약리성분을 추출하여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능 업!
옥수수는 쪄서 간식으로 이용하거나 건조시켜 가루로 내어 빵, 과자, 죽 등에 이용한다.
옥수수는 단백가가 낮으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식품으로 우유에 타서 먹거나, 빵을 만들 때 옥수수가루와 우유를 혼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옥수수의 생산량이 많은 강원도에서는 강냉이밥과 강냉이수제비, 강냉이 범벅과 같은 주식으로 애용했다. 옥수수 배아에는 33~40%의 지질이 함유돼 식용유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경화유(마가린)와 쇼트닝 등의 제조에 활용된다. 멕시코인들은 옥수수를 반죽해 만든 또띠야를 주식으로 섭취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옥수수를 끓여 만든 수프의 일종인 폴랜타가 유명하다.
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옥수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을 한 겹 남겨두고 찌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부드럽고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찌는 방법은 넉넉한 찜통에 물을 약간 넣고, 채반을 걸어 뚜껑을 닫은 다음 센 불에 20∼30분 정도 쪄서 10분간 뜸을 들이면 된다.
또한, 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삭이 노화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에는 한번 찐 다음 열기가 가신 후 굳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영양성분과 효능
옥수수의 영양성분은 단백질 10%, 녹말 70%, 지방 5% 내외로 단백질은 주로 프로라민과 글루텔린이며 글로불린도 상당히 함유돼 있다.
또한, 옥수수의 열량은 100g당 106kcal로 오메가6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변비 예방 음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옥수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다. 옥수수 속대는 베타시토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며 몸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치통해소, 이뇨작용 및 어린이 소화불량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붓기를 빼주고 신장염, 간염, 담낭염, 담결석, 고혈압, 심혈관, 당뇨, 피부탄력 및 피부보호에 효능이 있는 옥수수수염에는 이노시톨, 스티그마스테롤, 말릭산, 글루코스, 자일란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동의보감에는 옥수수를 먹고 수염 달인 물을 마시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나와 있다.
제약 원료 등 다양한 소재로 이용
옥수수는 어떤 곳에서나 잘 자라고 생산성이 높으며 재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보존과 조리가 쉽다.
옥수수는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의 에스파냐로 전해졌고 그 후 유럽 전역을 거쳐 16세기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전파됐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에서 티베트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갔으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껍질이 선명한 녹색으로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이 갈색인 옥수수가 좋은 것이다. 옥수수는 껍질을 벗긴 후 삶지 말고 그대로 한 번 먹을 양만큼 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차지고 맛이 좋다. 껍질은 조리 직전에 벗기는 것이 좋고 배아 부분에 영양이 집중돼 있으므로 알맹이를 뺄 때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빼면 손실이 적다.
옥수수는 줄기부터 수꽃까지 모든 부위가 식품, 에너지, 산업소재로 사용된다.
식용으로는 이삭 부위가 식량과 간식으로 이용되며, 전분은 당(糖) 형태로 변환시켜 대부분 가공식품에 첨가물로 활용하고 있다. 사료용으로는 이삭과 줄기, 잎이 함께 사용되며 최근에는 바이오에탄올이 새로운 에너지자원을 주목을 받으며 원료인 옥수수의 수요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환경오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도 증가하는 등 친환경 산업소재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옥수수수염과 수술 부위의 약리성분을 추출하여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능 업!
옥수수는 쪄서 간식으로 이용하거나 건조시켜 가루로 내어 빵, 과자, 죽 등에 이용한다.
옥수수는 단백가가 낮으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식품으로 우유에 타서 먹거나, 빵을 만들 때 옥수수가루와 우유를 혼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옥수수의 생산량이 많은 강원도에서는 강냉이밥과 강냉이수제비, 강냉이 범벅과 같은 주식으로 애용했다. 옥수수 배아에는 33~40%의 지질이 함유돼 식용유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경화유(마가린)와 쇼트닝 등의 제조에 활용된다. 멕시코인들은 옥수수를 반죽해 만든 또띠야를 주식으로 섭취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옥수수를 끓여 만든 수프의 일종인 폴랜타가 유명하다.
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옥수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을 한 겹 남겨두고 찌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부드럽고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찌는 방법은 넉넉한 찜통에 물을 약간 넣고, 채반을 걸어 뚜껑을 닫은 다음 센 불에 20∼30분 정도 쪄서 10분간 뜸을 들이면 된다.
또한, 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삭이 노화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에는 한번 찐 다음 열기가 가신 후 굳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