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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 알고 먹으면 건강 UP

메르스 이기는 면역력 강화식품 10가지

메르스 이기는 면역력 강화식품 10가지

by 운영자 2015.07.01

>> 알고 먹으면 건강UP



메르스 공포를 악용한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메르스 잡는 공기청정기, 자외선 살균기, 비타민 등 메르스 공포심리를 이용해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메르스 상술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피해주의보까지 발령했다.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두려웠던 메르스를 이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알려지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챙겨야 할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플러스 원으로 비타민D 생성을 돕는 햇볕을 함께 추천했다.

마늘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건설로 지친 노동자들에게 원기회복을 목적으로 빵과 함께 배급했던 것이 바로 마늘이다.

피로 해소에 좋으며 항균·항진균 작용으로 장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 작용과 면역력 증강 효과도 있다.

현미

백미와 달리 쌀겨와 씨눈을 깎아내지 않은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B1, B2, 지방질, 인,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현미에 들어 있는 비타민B2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옥타코사놀과 비타민B군, 감마오리자놀 등 면역력 증강 성분이 풍부하다.

파프리카
특히 빨간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리코핀도 다량함유하고 있어 암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노화를 예방해 주며 성장촉진과 면역력 강화, 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고구마
고구마의 면역 증강 성분은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호흡기를 강화한다. 고구마 대신 당근·단호박을 먹어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에 함유된 아연은 해로운 세포를 공격하는 백혈구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다. 따라서 약간의 아연만 결핍돼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크게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홍삼(인삼 포함)
홍삼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순환계에 작용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와 폴리페놀(항산화 성분)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한다.

고등어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 고등어의 오메가-3 지방은 염증 완화를 돕고 감기·독감으로부터 폐를 보호한다.

표고버섯
버섯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예방 효과가 높은 식품이다.

견과류
여러 종류의 견과를 포함하고 있는 견과류는 호두와 아몬드, 땅콩, 밤, 잣 등이 대표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는 슈퍼푸드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암과 심장병 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
요구르트를 비롯한 유산균 제품에 풍부한 프로바이오틱스는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을 앓는 기간을 평균 1~3일까지 줄인 것으로 보고됐다.

햇볕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 비타민D를 빼놓을 수 없다. 햇볕을 하루 20분가량 쬐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