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건강한 밥 짓기
너 그거 아니? 건강한 밥 짓기
by 운영자 2015.04.22
>> 알아두면 좋은 음식상식
‘너 그거 아니? 건강한 밥 짓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밥이 아닐까 한다. 뽀얀 빛깔을 내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에는 김치나 김, 장만 넣어 먹어도 기막히게 맛있다.
TV에 자주 출연하는 한 음식 전문가는 음식점을 평가할 때 ‘갓 지은 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음식의 메뉴 구성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음식 중 하나인 밥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인의 주식, 쌀과 밥!
쌀은 벼의 왕겨와 겨 층을 벗겨내 먹을 수 있게 가공한 것으로 보리·밀과 함께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산물이다. 세계 총생산량의 92%가 아시아에서 생산되며 또 그 대부분을 아시나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주요 생산국 중 하나로 많은 양을 소비한다.
쌀은 5~6세기경까지만 해도 고급 식품이었다. 재배 방법이 개량되기 전 생산량이 무척 적어 왕과 귀족들만 먹을 수 있었다. 시대가 흘러 현대가 되어서도 ‘쌀밥에 고깃국’이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
이 쌀을 낟알이 풀어지지 않게 끓여 익힌 음식이 바로 밥이다.
우리 음식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주식으로 곡물을 익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밥은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TV에 자주 출연하는 한 음식 전문가는 음식점을 평가할 때 ‘갓 지은 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음식의 메뉴 구성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음식 중 하나인 밥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인의 주식, 쌀과 밥!
쌀은 벼의 왕겨와 겨 층을 벗겨내 먹을 수 있게 가공한 것으로 보리·밀과 함께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산물이다. 세계 총생산량의 92%가 아시아에서 생산되며 또 그 대부분을 아시나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주요 생산국 중 하나로 많은 양을 소비한다.
쌀은 5~6세기경까지만 해도 고급 식품이었다. 재배 방법이 개량되기 전 생산량이 무척 적어 왕과 귀족들만 먹을 수 있었다. 시대가 흘러 현대가 되어서도 ‘쌀밥에 고깃국’이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
이 쌀을 낟알이 풀어지지 않게 끓여 익힌 음식이 바로 밥이다.
우리 음식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주식으로 곡물을 익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밥은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밥 짓기
밥은 쌀만으로도 무척 맛있는 음식이지만, 각종 재료를 첨가해 밥을 지으면 맛도 좋아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최근 건강한 밥 짓기가 유행이다.
감자와 고구마를 넣어 밥을 지으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돌며, 쌀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채워준다.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불려놓은 쌀과 함께 밥을 짓는다. 감자와 고구마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워주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현미로 밥을 짓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 거친 식감이 좋지 않고 소화가 잘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밥 짓는 요령을 조금 익히면 충분히 맛있는 현미밥을 만들 수 있다.
우선 현미를 씻을 때 처음 붓는 물은 재빠르게 씻어 내버린다. 현미는 무척 건조하기 때문에 밥 짓는 물을 바로 흡수하기 때문이다. 또 끓이기 전 천일염을 조금 넣어주면 소화도 잘되고, 고소한 맛도 한층 살아난다.
춘천의 ‘티움교육농장 화목원앞’에서는 우엉 밥을 접할 수 있다. 우엉에는 리그닌이라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열량이 낮고 사포닌 성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또한, 타닌이라는 성분은 염증을 없애주는 소염작용 및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당뇨 개선, 면역력 강화, 생리통 완화 및 생리불순개선, 혈액순환과 골다공증 예방까지 영양이 무척 많은 뿌리채소로 우엉 밥을 지어 먹으면 건강식으로 그만이다.
위에 우엉 소개한 재료 외에 옥수수밥, 무밥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으며, 재료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아 먹을 수 있어 건강 밥을 만드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 식사를 더욱 맛있게 하고 우리 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잡곡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밥을 지어보자.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