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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우리 먹거리 이야기

3월 6일 소식

3월 6일 소식

by 운영자 2015.03.06

국내 최초 수출용 벼 재배단지 조성
쌀과 쌀 가공식품 등 수출 확대 경쟁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쌀 관세화 및 쌀 소비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부가 쌀 및 쌀 가공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생산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하여 민관합동 농수산식품수출개척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쌀수출협의회,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의 기관·단체장과 쌀 및 쌀 가공식 수출 기업·단체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수출한 쌀 및 쌀 과자, 가공 밥 등 쌀 가공식품도 전시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쌀 관세화 개방 원년을 맞아 대호간척지가 우리 쌀 수출의 성공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대호간척지 재배단지는 최초의 ‘수출용(쌀 및 쌀 가공품) 원료 벼 생산단지’로, 농식품부는 대호간척지에 전문화된 생산·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쌀 수출 및 가공에 적합한 다수확 품종을 투입하고 재배단지 내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용수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 지원단의 신기술(무논직파, 생분해 비닐멀칭 직파 등)실증 시범 운영하고 공동경영 등을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 생산된 벼는 쌀수출협의회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를 통해 수출용 원료로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생산 재배 단지를 우리나라 쌀 수출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수출용 원료벼 시범 재배단지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수출용 원료 벼 생산단지를 중소농 중심의 들녘경영체 육성과 연계해 대규모 수출용 쌀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쌀 및 쌀 가공품 수출 확대로 쌀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 관세화와 쌀 소비 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전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이국적인 미식 여행” 국내 호텔, 해외 유명 요리사 초청
호텔 레스토랑들이 해외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이국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 난하이’ 중식 셰프를 초청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선한 관자 요리, 튀긴 흑돼지와 버섯 및 브로콜리를 곁들인 메뉴 등으로 중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초청한 ‘이안 첸’ 셰프는 광중성 선전 난하이 호텔의 중식 담당으로 1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한다. ‘힐튼 월드와이드’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청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피스트 레스토랑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인도 ‘쉐라톤 방갈로르 호텔 앳 브리게이드 게이트웨이’에서 셰프 2인을 초청해 ‘인도@피스트’를 선보인다.

인도식 요거트가 첨가 된 ‘키 챗’, 검정 렌틸콩을 이용한 ‘달마카니’, 향신료로 맛을 낸 ‘탄두리 램 찹’, 코코넛 밀크와 조화를 이룬 ‘피쉬 커리’ 등 이국적인 인도의 맛을 선사한다.

디저트로는 우유와 밀가루를 반죽한 도넛을 기름에 튀겨 시럽에 졸인 후 먹는 ‘굴랍자문’, 당근을 익혀 아몬드와 곁들여 낸 ‘캐럿 할와’ 등을 마련한다.

한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전문 인도 테라피스트 초청 행사 ‘아유르베다 스파 프로그램’도 선을 보인다. 아쿠아리스 스파에서 오는 13일에서 22일까지 인도 대표 정통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