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퇴근 후 녹초가 된 저녁.
쉽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메뉴는 단연 볶음밥이다.
요즘 파볶음밥, 달걀볶음밥, 햄볶음밥 등 볶음밥을 자주 하긴 했다.
오늘 아침에도 역시 볶음밥. 메뉴를 묻는 아이들에게
이번엔 조금 다른 볶음밥이라며
잔멸치를 고소한 버터에 볶아 볶음밥을 만들어줬다.
어제와 다른 볶음밥에 나름 만족해했다.
냉동실에 자리한 흔한 보관 식품 멸치로
어제와 다른 볶음밥을 준비해보자.

글&요리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재료
밥 1공기, 잔멸치 1/3컵, 파, 마늘 4톨, 식용유, 버터 반큰술, 깨, 간장 반큰술, 참기름

만드는 법
1. 멸치는 전자레인지에 30초가량 돌려 수분을 날리고 마늘은 넓게 편으로 썰어둔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멸치를 넣고 바삭하게 볶는다.
3. ②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파를 넣고 볶는다.
4. 밥과 간장을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는다. 참기름과 깨를 두르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