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주 기자의 쉬운 요리

언제 생겼는지 모르는 김 한 톳이 냉동실을 지키고 있다.
김을 구워 들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솔솔 뿌려 먹으면 좋겠지만,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생김은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촉촉하고 매력있는 반찬으로 탈바꿈한다.
고소한 들기름 냄새가 솔솔 풍기는 짭조름한 밑반찬을 만들어본다.

글&요리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재료

김 10장, 양념(간장·맛술 1큰술
설탕 반큰술, 다진 파 3큰술
통깨 반큰술)
들기름 1큰술

만드는 법

1. 달군 팬에 김을 타지 않게 바싹 굽는다.
2. 비닐에 ①을 담고 잘게 부순다.
3.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4. ②를 볼에 담고 양념장을 넣고 무친다.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조물조물 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