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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음식나무 : 쉬운 요리

어묵볶음 말고 어묵잡채라고 불러줘~

어묵볶음 말고 어묵잡채라고 불러줘~

by 운영자 2015.05.18

>> 김경주 기자의 쉬운 요리

당면 없이 만든 잡채
마트에서 별생각 없이 항상 집어 드는 어묵.
간장, 고춧가루로 맛을 낸 어묵볶음이 아닌, 어묵잡채를 만들어봤다.
사실 어묵볶음과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에 선뜻 답을 할 수는 없다.
단지 어묵으로 잡채의 느낌을 냈다고 할까. 갖다 붙이기 나름.
냉장고에 있던 채소를 함께 볶아 어묵 반, 채소 반인 어묵잡채를
바쁜 아침 식탁에 올려봤다.

글&요리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재료
어묵 4장, 파프리카 1/3씩, 양파 1/4, 당근 1/5, 파, 참기름, 통깨, 식용유,
양념장(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반큰술, 맛술 1큰술), 소금, 후춧가루

만드는 법
1. 뜨거운 물에 데친 어묵과 채소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준비한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2. 달군팬에 채소를 넣고 소금·후추를 살짝 뿌려 볶는다.
3. 어묵을 넣고 1분 정도 더 볶는다.
4.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듯 볶고 파와 깨, 참기름을 두르고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