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소식
1월 21일 소식
by 운영자 2015.01.21
전국 초·중·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시행
학교 급식 식중독 환자 증가 추세, 개학시기 발생 빈도 증가
학교 급식 식중독 환자 증가 추세, 개학시기 발생 빈도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교육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 1만 1,575개교 학교장과 영양사를 대상으로 3월 27일까지 각 지역 교육청에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학교 급식 식중독으로 인한 환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개학 직후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학교장과 영양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교장은 주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영양사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 중점관리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청결한 주방 환경 유지 등 학교급식 준수사항과 개학시기 식품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참고로 올해부터 모든 학교급식 시설에 대하여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 음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스키장·눈썰매장 특별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내 음식점·조리종사자·지하수 등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의 겨울스포츠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벌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수 저장탱크에 설치된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식품 등의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었으며, 특히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와 설치된 경우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하수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고 같은 사항으로 다시 적발된 경우 상습·고의 등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정한 날로부터 3개월 주기로 종전의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업체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반복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강원지역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식중독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추정되는 등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손, 환자의 침, 문 손잡이, 사람 간 감염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개인은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학교 급식 식중독으로 인한 환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개학 직후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학교장과 영양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교장은 주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영양사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 중점관리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청결한 주방 환경 유지 등 학교급식 준수사항과 개학시기 식품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참고로 올해부터 모든 학교급식 시설에 대하여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 음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스키장·눈썰매장 특별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내 음식점·조리종사자·지하수 등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의 겨울스포츠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벌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수 저장탱크에 설치된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식품 등의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었으며, 특히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와 설치된 경우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하수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고 같은 사항으로 다시 적발된 경우 상습·고의 등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정한 날로부터 3개월 주기로 종전의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업체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반복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강원지역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식중독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추정되는 등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손, 환자의 침, 문 손잡이, 사람 간 감염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개인은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