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소식
12월 8일 소식
by 춘천교차로 2014.12.08
최고 품질 ‘딸기’ 이달부터 본격 출하
농촌진흥청,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현장평가회
농촌진흥청,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현장평가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고 품질 딸기 생산의 새로운 기술을 알리기 위해 5일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와 시범 농장에서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6개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회원과 연구·지도 전문가 19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각 시범단지에서 추진한 ‘현장 맞춤 품질 향상 패키지 기술’을 공유하고, 생산한 딸기를 단지별로 비교·전시해 종합 평가하고 딸기 전문가의 ‘최고 품질 딸기 생산기술 교육’에 참가했다. 또한, 하동 탑과채 시범농가 견학과 농가현장 상담으로 출하 준비를 점검하고 2015년 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은 시장 개방으로 수입 농산물과 경쟁하고 고급화되는 소비유형에 맞춰 새로운 기술 보급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탑과채는 딸기, 수박, 토마토, 멜론, 참외 5개 과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3단계 사업(2014년~2015년)이 진행 중이며, 올해 탑과채 딸기 시범사업은 전국 6개 단지 150여 농가가 참여해 국내 육성 품종 ‘설향’을 주축으로 6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매 분기별로 1개 시·군 재배 현장을 찾아 우량묘종의 육묘기술과 병해충 방제 기술, 양액재배기술 등 핵심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재배 기술 수준을 높여왔다. 탑과채 딸기는 정해진 기준 이상의 고품질의 딸기에만 품질 확인 붙임 딱지를 부착해 출하한다. 올해 12월부터 본격 출하해 2015년 5월까지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탑과채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단지는 품질과 소득 향상은 물론, 생산자 조직이 탄탄하게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유통 관리로 세계 최고의 명품 ‘하동딸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서동일 기자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부정·불량 농약 유통·사용 뿌리 뽑는다!
농자재신고센터 정비·밀수 농약 포상금 상향 조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과 사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고자 신고 제도를 정비했다.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이전에 따라 부정·불량 농자재신고센터를 갖추고, 100만원이었던 무허가 밀수 농약 신고 포상금도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난 11월 21일부터 시행했다.
밀수 농약은 주로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농약으로 주생산지 농가에 은밀히 공급된다. 이 농약은 주로 배의 생육 촉진용이나 응애 등 병해충 방제용으로 중국 등에서 들여오고 있다. 밀수업자들은 점조직 형태로 이동하며 판매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해도 농민들은 보상을 받기 어렵다. 또한, 밀수 농약을 사용한 농가에도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신고를 꺼려 적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등록 밀수 농약이 유통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영수증이나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각 시·군이나 농촌진흥청 부정·불량 농자재신고센터(063-238-8005)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포상금제를 정비함으로써 무등록 밀수 농약 사용을 막아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무등록 밀수 농약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평가회는 각 시범단지에서 추진한 ‘현장 맞춤 품질 향상 패키지 기술’을 공유하고, 생산한 딸기를 단지별로 비교·전시해 종합 평가하고 딸기 전문가의 ‘최고 품질 딸기 생산기술 교육’에 참가했다. 또한, 하동 탑과채 시범농가 견학과 농가현장 상담으로 출하 준비를 점검하고 2015년 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은 시장 개방으로 수입 농산물과 경쟁하고 고급화되는 소비유형에 맞춰 새로운 기술 보급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탑과채는 딸기, 수박, 토마토, 멜론, 참외 5개 과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3단계 사업(2014년~2015년)이 진행 중이며, 올해 탑과채 딸기 시범사업은 전국 6개 단지 150여 농가가 참여해 국내 육성 품종 ‘설향’을 주축으로 6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매 분기별로 1개 시·군 재배 현장을 찾아 우량묘종의 육묘기술과 병해충 방제 기술, 양액재배기술 등 핵심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재배 기술 수준을 높여왔다. 탑과채 딸기는 정해진 기준 이상의 고품질의 딸기에만 품질 확인 붙임 딱지를 부착해 출하한다. 올해 12월부터 본격 출하해 2015년 5월까지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탑과채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단지는 품질과 소득 향상은 물론, 생산자 조직이 탄탄하게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유통 관리로 세계 최고의 명품 ‘하동딸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서동일 기자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부정·불량 농약 유통·사용 뿌리 뽑는다!
농자재신고센터 정비·밀수 농약 포상금 상향 조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과 사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고자 신고 제도를 정비했다.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이전에 따라 부정·불량 농자재신고센터를 갖추고, 100만원이었던 무허가 밀수 농약 신고 포상금도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난 11월 21일부터 시행했다.
밀수 농약은 주로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농약으로 주생산지 농가에 은밀히 공급된다. 이 농약은 주로 배의 생육 촉진용이나 응애 등 병해충 방제용으로 중국 등에서 들여오고 있다. 밀수업자들은 점조직 형태로 이동하며 판매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해도 농민들은 보상을 받기 어렵다. 또한, 밀수 농약을 사용한 농가에도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신고를 꺼려 적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등록 밀수 농약이 유통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영수증이나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각 시·군이나 농촌진흥청 부정·불량 농자재신고센터(063-238-8005)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포상금제를 정비함으로써 무등록 밀수 농약 사용을 막아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무등록 밀수 농약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