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동남아 특유의 매력 쏨땀 (Som Tam)
새콤달콤한 동남아 특유의 매력 쏨땀 (Som Tam)
by 운영자 2014.09.17
태국
태국 요리는 중국 요리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팟타이, 태국 카레 등과 함께 태국을 방문했을 때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쏨땀은 태국에서 많이 생산되는 채소인 파파야를 얇게 썰어 내는 샐러드 형태의 요리다.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태국인들은 쏨땀을 즐겨 먹는다. 태국의 액젓인 생선 소스와 새콤한 레몬이나 라임, 달콤한 사탕수수를 더해 맛의 균형을 잘 잡았다. 또한, 팟타이나 기름에 튀긴 닭요리 등 느끼한 음식과 함께하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며, 식욕을 더욱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침샘을 자극하는 그 맛은 중독성을 불러올 정도라는 평이다.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태국인들은 쏨땀을 즐겨 먹는다. 태국의 액젓인 생선 소스와 새콤한 레몬이나 라임, 달콤한 사탕수수를 더해 맛의 균형을 잘 잡았다. 또한, 팟타이나 기름에 튀긴 닭요리 등 느끼한 음식과 함께하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며, 식욕을 더욱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침샘을 자극하는 그 맛은 중독성을 불러올 정도라는 평이다.
그린 파파야의 경우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와 관련해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무척 높다. 단, 조기 출산을 유도하는 성분도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최근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파파야와 마늘, 고추 등 매우 많은 재료가 들어가 손이 무척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인데, 조리 도중 재료를 섞은 후 절구에 넣고 빻는 과정이 특징이다. 파파야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우엉과 그 식감이 비슷하다. 절구에 넣고 빻는 과정을 통해 섬유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식감을 한층 살려준다. 또 아삭한 맛으로 즐기기도 하지만, 부드러워진 파파야에 양념이 배어들면 더 맛이 좋아서 반드시 해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파파야와 마늘, 고추 등 매우 많은 재료가 들어가 손이 무척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인데, 조리 도중 재료를 섞은 후 절구에 넣고 빻는 과정이 특징이다. 파파야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우엉과 그 식감이 비슷하다. 절구에 넣고 빻는 과정을 통해 섬유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식감을 한층 살려준다. 또 아삭한 맛으로 즐기기도 하지만, 부드러워진 파파야에 양념이 배어들면 더 맛이 좋아서 반드시 해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쏨땀은 조리할 때 함께 들어가는 음식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쏨땀 부(소금으로 절인 생꽃게, 쏨땀 카이 캠(소금으로 간을 한 달걀, 쏨땀 타이(일반적인 형태의 쏨땀 등 개성 넘치는 맛과 형태로 변신한다.
2012년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Best 50’에서 3위를 차지한 쏨땀은 “동남아시아 특유의 신선함과 상쾌함을 담았다”는 평을 받으며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2012년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Best 50’에서 3위를 차지한 쏨땀은 “동남아시아 특유의 신선함과 상쾌함을 담았다”는 평을 받으며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