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소식
8월 6일 소식
by 운영자 2014.08.06
야콘, 스티로폼 상자에 보관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땅속의 과일’로 불리는 야콘을 오래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야콘은 장내 비피두스균의 증식과 유해균의 성장을 막고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만감은 있지만, 칼로리는 사과나 감자보다도 적어 좋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졌다.
야콘은 땅속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정에서는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좋다.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는 저장 방법에 따른 야콘의 병 발생률과 수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4개월에 걸쳐 실험했다. 실험군은 플라스틱, 비닐 덮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종이 상자, 땅속 저장 등 다섯 가지로 나눠 진행했다.
실험 결과, 땅속에 보관하는 것이 병 발생이 가장 적었고, 스티로폼 < 플라스틱 < 종이 < 비닐 덮은 플라스틱 상자 순이었다. 또한, 수분 함량은 플라스틱 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야콘의 장기 저장기술은 야콘을 재배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가공 업체와 소비자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야콘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스마트폰용 ‘야콘을 요리하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야콘은 장내 비피두스균의 증식과 유해균의 성장을 막고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만감은 있지만, 칼로리는 사과나 감자보다도 적어 좋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졌다.
야콘은 땅속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정에서는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좋다.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는 저장 방법에 따른 야콘의 병 발생률과 수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4개월에 걸쳐 실험했다. 실험군은 플라스틱, 비닐 덮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종이 상자, 땅속 저장 등 다섯 가지로 나눠 진행했다.
실험 결과, 땅속에 보관하는 것이 병 발생이 가장 적었고, 스티로폼 < 플라스틱 < 종이 < 비닐 덮은 플라스틱 상자 순이었다. 또한, 수분 함량은 플라스틱 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야콘의 장기 저장기술은 야콘을 재배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가공 업체와 소비자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야콘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스마트폰용 ‘야콘을 요리하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불량식품 신고는 언제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002건(월평균 500여 건)으로 개소 이전인 2012년에 비해 약 5배가 증가했으며,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해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이 있었으나 불량식품 신고를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하게 되면서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그동안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신고된 불량식품 제보사항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기획 감시의 정보로 활용하여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접수되는 민원 제보사항을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의 정보로 활용하거나 현장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 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002건(월평균 500여 건)으로 개소 이전인 2012년에 비해 약 5배가 증가했으며,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해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이 있었으나 불량식품 신고를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하게 되면서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그동안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신고된 불량식품 제보사항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기획 감시의 정보로 활용하여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접수되는 민원 제보사항을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의 정보로 활용하거나 현장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 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