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자주 먹는 계절입니다. 어디에서도 수박을 쉽게 만날 수 있어 한여름이 되기도 전, 벌써 조금은 수박이 지겨워진 분도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보고 특별할 것 없던 수박을 카페 음료처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친구인 멜론을 만나, 두 종류의 과일을 슬러시로 예쁘게 담아 놓으면 여행지에 온 것처럼 설렙니다. 더위도 싹 쓸어가는 한 잔의 여유 즐겨보세요!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재료

<수박 슬러시용>
수박 과육 1kg
설탕 1/2컵
레몬즙 1/2컵
소금 약간

<멜론 슬러시용>
멜론 과육 500g
설탕 1/4컵
레몬즙 1/4컵
소금 약간

치아시드 불린 것 약간
초코해바라기씨 약간

만드는 방법
1. 수박에 올리고당, 레몬즙, 소금을 넣고 간다.
2. 멜론도 설탕, 레몬즙, 소금 약간 넣어 따로 갈아준다.
3. 6시간 이상 얼리고, 통에 얼린 과육을 꺼내 작게 자른다.
4. 얼린 수박과 멜론을 블렌더에 간다.
5. 컵에 멜론 간 것을 붓고 수박 갈은 것을 올린 후 치아시드나 초코해바라기씨로 장식한다.

따라만해도 맛 UP!
tip1. 설탕이 싫다면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세요.

tip2. 레몬즙은 시판 레몬주스나 레몬즙으로도 가능해요.

요리연구가 박민재
망고트리
촬영·푸드스타일리스트
instagram.com/foodstylist_mi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