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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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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 좋은 갈비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무한갈비만세

육질 좋은 갈비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무한갈비만세

by 운영자 2017.04.10

지난 3월 11일 무한갈비만세 강원직영점이 퇴계동에 문을 열었다. 춘천에서는 처음 문을 열었지만, 이미 강원도 내에서 원주, 강릉, 동해에 체인점을 내고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어떤 점들이 손님의 발길을 이끌까 궁금해지는데, 사효진 대표의 설명은 기본에 충실했다.

“무한리필 기본세트가 1만3,900원으로 1인분이 아니라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음식은 더 알차고 맛있게 하려고 노력해요. 돼지갈비를 메인으로 두고 목살과 갈매기살, 떡갈비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춘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는 추가로 막창, 껍데기, 매콤불고기를 더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음식 종류가 먹는 즐거움을 준다.
계속 손이 갈 수 있도록 화력에도 신경을 썼다. 항아리에 정갈하게 담긴 돼지고기는 화력 좋은 불판 위에서 양껏 구워 먹을 수 있다.

‘양’이 해결된 무한리필. 음식의 ‘질’이 한 번 찾은 발걸음을 다시 오게 하는 법이다. 사효진 대표는 “좋은 고기를 담백하게 양념해 많이 드실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한다. 이는 본사가 육가공업체라서 육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납품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과정의 차별화로 남다른 운영을 하는 덕분에, 가게를 하루에도 두 번 이상 찾는 손님이 많다. 점심에 왔다가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고.

한옥 느낌을 낸 깔끔하고 넓은 인테리어로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찾고 있다.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도록 맛을 우선으로 한 돼지갈비를 먹어 본 손님들은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단체 손님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무한은 고기에만 붙지 않는다. 생맥주나 슬러시막걸리 등 주류도 무한리필로 주문할 수 있다.

사효진 대표는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재미를 주는 공간을 가게 곳곳에 배치하는 것이다. 셀프바에 놓인 여러 종류의 라면을 마음껏 끓여 먹을 수 있는가 하면, ‘추억의 가게’는 어린 시절 즐겼던 군것질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메뉴개발부터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항상 고민하면서 즐거운 변화를 추구하는 사 대표는 음식으로 경쟁력을 갖춘 만큼 브랜드화를 진행 중이다.
“줄을 서서 기다릴 수 있는 맛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습니다. 요리 연구를 항상 하면서도 어떻게 적용할지 고려해 봅니다. 누군가 할 수 있는 것은 시도하지 않아요.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맛으로 친절함은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며 손님과 만나고 싶습니다.”
문의 252-9298
위치 퇴계동 1153-1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