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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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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재료와 행복한 밥상의 만남, 홍천 토속촌

좋은 식재료와 행복한 밥상의 만남, 홍천 토속촌

by 운영자 2016.07.20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땀을 많이 흘리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보양식으로 여름나기에 여념이 없다.
마침 홍천 연봉리 송학강변로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인 송어와 향긋한 곤드레나물로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낸 ‘토속촌(대표 변효숙)’이 문을 열어 찾아갔다.
이집의 대표 메뉴는 송어회와 곤드레 쌈밥정식이다.
행복한 맛 ‘토속촌 송어회’

송어는 수온, 수질, 수량 삼박자가 맞아야 서식할 수 있다. 그만큼 서식조건이 까다롭다는 이야기다. 토속촌은 지하수를 이용해 송어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 육질이 탱글탱글하고, 그 맛이 담백하다. 색깔 또한 아주 투명한 붉은 주홍빛이다. 그래서 접시에 나온 송어회는 마치 한 송이 붉은 꽃 같다.

“평창 송어를 공급받아 바로 수족관에 넣고 차가운 지하수를 끌어 올려 매일 물갈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지 송어의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아요. 한 번 맛본 손님들은 다시 찾고 있어요.”
대표적인 웰빙푸드로 알려진 송어회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다. 더불어 타우린과 안세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항산화 및 항암효과에 탁월한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 및 세포 활성화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송어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변 대표는 “당근, 깻잎 등 신선한 야채와 들깨가루, 들기름, 초장 등을 곁들인 비빔야채와 송어회를 한입 먹으면 최고의 행복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향긋한 곤드레’ 쌈밥 정식

토속촌은 송어회 뿐만 아니라 점심특선인 향긋한 곤드레 쌈밥도 인기다. 변 대표의 내공이 담긴 반찬. 그리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곤드레나물밥.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겁다. 여기에 십여 가지의 밑반찬과 구수한 된장찌개, 그리고 고등어구이 등 깔끔한 상차림에 놀란다. 그만큼 가격대비 푸짐하다. 특히 곤드레 나물밥에 사용하는 곤드레 나물은 홍천 인근 지역에서 공급받아 전날 끓는 물에 삶아서 미리 준비한다. 이외에도 기본 쌈밥정식과 두부전골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재료를 절대 아끼지 않아요.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가야 제 기분도 좋거든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반찬 하나부터 모든 음식에 정성을 쏟고 싶어요.”

함승현기자 chunchonkcr@hanmail.net

INFOMATION

위 치 |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송학강변로 19 (구 해마루)
연락처 | 434-4800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