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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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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푸석푸석 겨울철 쉽게 상하는 피부,피부미용에 좋은 음식

찬바람에 푸석푸석 겨울철 쉽게 상하는 피부,피부미용에 좋은 음식

by 운영자 2015.11.18

>> 알아두면 좋은 음식상식
11월의 한가운데에 들어선 요즘 비온 뒤 눈에 띄게 추워지고 바람도 함께 불어 피부가 많이 건조해졌다. 겨울철 피부는 조금만 관리에 소홀하면 금방 표시가 난다. 특히 모공 속 피지 등 노폐물 배출과 바람에 노출돼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찬바람에 푸석푸석해진 겨울철 을 알아보자.

노폐물 배출에 좋은 음식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하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이것은 곧 피부트러블로 나타난다. 소화흡수, 변비예방에 좋은 음식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샐러리와 보이차, 호박 등이 있다. 중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이차는 순환기능과 함께 피부의 모공을 열게 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여성의 경우 보이차를 자주 마시면 화장을 하지 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샐러리는 비타민 B와 칼슘, 섬유질이 많아 노폐물 배출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며, 활성산소를 안정화시켜주는 효능으로 피부미용에 좋다. 여기에 호박 추가. 호박은 특히 신장기능 개선,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화방지에 좋은 음식


노화가 진행되는 주된 이유는 활성산소가 쌓이기 때문이다. 이 활성산소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브로콜리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해독효과도 뛰어나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쉽게 떠올릴 수 없는 음식 재료인 마는 디오스게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노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열을 내리고 수분을 지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특히 좋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로 자주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에게 좋다.

로즈마리는 오래 전부터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비약으로 알려졌으며, 노란색 파프리카는 탄력을 유지하는 데 특히 좋은 효과가 있다. 그밖에도 비타민이 많아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준다.

하수오는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하는 약재로 알려졌다. 꾸준히 복용하면 검은 머리가 난다고도 하며, 노화에 특히 좋다. 기력보충과 함께 남녀에 관계없이 젊음을 찾아준다고 한다. 피부미용 외에 성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윤기나는 피부를 위해


복분자에 포함돼 있는 다량의 비타민 성분은 피부가 윤택해지고 각종 이로운 요소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피부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칡의 경우는 즙을 내어 마시면 피부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성장 호르몬에 자극을 줘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백년초와 유근피(느릅나무껍질)는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유근피의 진을 피부에 바르면 즉시 스며들어 살결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백년초는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이와 함께 피부에 좋지 않은 당분,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술·담배, 커피 등 자극적인 것을 피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