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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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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소식

7월 29일 소식

by 운영자 2015.07.29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산업화 발전 방안 모색
30일,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심포지엄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30일(목)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정부 3.0의 하나로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산업화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농업인, 농·식품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물자원의 천연물 소재화, 특허전략, 천연물 자원 품질 관리와 인삼·약초·버섯 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과 화장품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연구와 산업 동향을 살펴본다. 또한, 산업체의 제품 개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삼·약초·버섯 자원의 고부가가치 방안을 제시해 부가가치 창출 전략을 찾는다.

심포지엄은 6개의 주요 발표 주제로 진행되는데,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외 생물자원의 천연물 소재화’, ‘천연물 자원 유래 기능성식품 개발 특허 전략’, ‘국내 건강기능식품 마켓 트렌드’, ‘천연물 자원(한약재) 품질 관리 규정’, ‘천연물 의약품 개발과 산업화 사례’, ‘약용 식물의 K-Cosmetic 소재 산업화 비전’ 등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인삼·약초·버섯 연구 개발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관련 기관 간의 기능성 연구 방향과 소재 개발 연구 협력 방안과 6차산업화 창출 수립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특히, 인삼·약초·버섯의 고부가가치 방안 제시와 6차산업화 창출 전략으로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가와 산업체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발굴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관·연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산업 현장의 연구 수요 파악은 물론, 원료 생산 농가와의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