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소식
5월 15일 소식
by 운영자 2015.05.15
‘오갈피 열매’에서 혈관 노화 억제 물질 찾아내
신규 기능성 물질 분리, 구조 밝히는 데 성공
신규 기능성 물질 분리, 구조 밝히는 데 성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연구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오갈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 마비, 허리와 무릎의 연약 증상,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고 알려졌다.
특히, 오갈피 열매는 서리가 내려, 자흑색으로 익으면 수확하는데, 열매는 중풍을 물리친다고 해서 어혈, 중풍 등의 각종 혈관 건강 관련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다.
농촌진흥청 연구팀에서는 오갈피 열매의 식품 또는 의약품의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새로운 화합물을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사람의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해 이 화합물이 혈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세포 실험에 앞서 혈관내피세포의 독성을 조사한 결과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세포 실험에서는 혈관내피세포의 노화를 유도하는 물질을 넣은 뒤 여기에 노화를 회복하는 약물을 투입해 양성대조구로 삼았다.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을 노화된 혈관내피세포에 주입한 결과, 아주 낮은 농도에서 양성대조구와 비교 시 같은 수준 이상으로 세포가 노화를 멈추고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의 영향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천연물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 출원됐으며 앞으로 동물실험과 인체 적용시험 연구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국내 오가피 열매를 활용해 혈관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천연물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또한, 오가피 열매의 기능 성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정부 3.0의 핵심과제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중동과의 한식,
음식문화 교류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요리사를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한식 요리사(강유철, 문진주, 허재석, 김윤아)를 파견해 현지인들에게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홍보해, 중동에 우리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류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책임자인 강유철 요리사는 전복죽, 삼계탕, 잡채, 파전 등 전통한식 조리법과 한국 음식문화 등을 현지 요리사들에게 전수하고, 교육 기간 동안 양국 요리사가 함께 호텔 뷔페식당 및 아시아 음식 전문식당에서 한식요리를 선보인 후 고객의 반응이 좋은 인기메뉴는 상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여론 주도층 초청 만찬, 호텔 고객 대상 한식 요리교실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에 게 한식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한식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아랍에미리트 호텔 요리사에게 한식교육을 펼쳐 중동지역에서 한식과 우리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요리사를 국내로 초청, 할랄음식 조리법 및 음식문화를 국내 요리사와 외식업체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들이 국내 호텔 및 식당에서 할랄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예로부터 한방에서 오갈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 마비, 허리와 무릎의 연약 증상,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고 알려졌다.
특히, 오갈피 열매는 서리가 내려, 자흑색으로 익으면 수확하는데, 열매는 중풍을 물리친다고 해서 어혈, 중풍 등의 각종 혈관 건강 관련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다.
농촌진흥청 연구팀에서는 오갈피 열매의 식품 또는 의약품의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새로운 화합물을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사람의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해 이 화합물이 혈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세포 실험에 앞서 혈관내피세포의 독성을 조사한 결과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세포 실험에서는 혈관내피세포의 노화를 유도하는 물질을 넣은 뒤 여기에 노화를 회복하는 약물을 투입해 양성대조구로 삼았다.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을 노화된 혈관내피세포에 주입한 결과, 아주 낮은 농도에서 양성대조구와 비교 시 같은 수준 이상으로 세포가 노화를 멈추고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의 영향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천연물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 출원됐으며 앞으로 동물실험과 인체 적용시험 연구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국내 오가피 열매를 활용해 혈관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천연물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또한, 오가피 열매의 기능 성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정부 3.0의 핵심과제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중동과의 한식,
음식문화 교류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요리사를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한식 요리사(강유철, 문진주, 허재석, 김윤아)를 파견해 현지인들에게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홍보해, 중동에 우리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류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책임자인 강유철 요리사는 전복죽, 삼계탕, 잡채, 파전 등 전통한식 조리법과 한국 음식문화 등을 현지 요리사들에게 전수하고, 교육 기간 동안 양국 요리사가 함께 호텔 뷔페식당 및 아시아 음식 전문식당에서 한식요리를 선보인 후 고객의 반응이 좋은 인기메뉴는 상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여론 주도층 초청 만찬, 호텔 고객 대상 한식 요리교실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에 게 한식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한식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아랍에미리트 호텔 요리사에게 한식교육을 펼쳐 중동지역에서 한식과 우리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요리사를 국내로 초청, 할랄음식 조리법 및 음식문화를 국내 요리사와 외식업체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들이 국내 호텔 및 식당에서 할랄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