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좋은 어식백세 수산물, 도다리 꼬시레기 톳
우리 몸에 좋은 어식백세 수산물, 도다리 꼬시레기 톳
by 운영자 2015.05.04
>> 알고 먹으면 건강UP
도다리·꼬시래기·톳 선정
해양수산부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도다리, 식이섬유와 철분 함량이 많은 꼬시래기와 톳을 어식백세 수산물로 소개했다.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조류인 꼬시래기는 식용 해초로 거의 일 년 내내 구입할 수 있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은 대신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은 풍부하다.
톳은 칼슘이 다른 해조류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당질도 비교적 풍부하다. 철분 함량이 다시마나 미역보다 많고 시금치의 3~4배나 들어 있어 피로 회복이나 노인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도다리·꼬시래기·톳 선정
해양수산부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도다리, 식이섬유와 철분 함량이 많은 꼬시래기와 톳을 어식백세 수산물로 소개했다.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조류인 꼬시래기는 식용 해초로 거의 일 년 내내 구입할 수 있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은 대신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은 풍부하다.
톳은 칼슘이 다른 해조류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당질도 비교적 풍부하다. 철분 함량이 다시마나 미역보다 많고 시금치의 3~4배나 들어 있어 피로 회복이나 노인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봄엔 ‘도다리’가 으뜸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가 으뜸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철 어류에 영양분이 많이 축적되어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양식산 어류 가운데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는 넙치에 비해 도다리는 양식이 많지 않아 거의 자연산이다.
육질은 넙치보다 진한 분홍색을 띠는 고급 횟감이며, 지방함량이 넙치에 비해 낮아 맛이 매우 담백하다. 여기에다 거의 자연산인 도다리는 육질의 탄력성이 넙치보다 훨씬 뛰어나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우리들의 기호에 잘 맞는 어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다리와 궁합이 좋은 재료로는 쑥이 뽑힌다. 봄의 전령사로 살이 제대로 올라 육질의 지방이 충만한 도다리, 의초로 불리며, 봄철 연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인 쑥과는 찰떡궁합이다. 해풍을 맞아 향이 짙고 밑이 연한 쑥을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은 별도의 양념을 넣지 않아도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다리 쑥국은 봄철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가 으뜸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철 어류에 영양분이 많이 축적되어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양식산 어류 가운데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는 넙치에 비해 도다리는 양식이 많지 않아 거의 자연산이다.
육질은 넙치보다 진한 분홍색을 띠는 고급 횟감이며, 지방함량이 넙치에 비해 낮아 맛이 매우 담백하다. 여기에다 거의 자연산인 도다리는 육질의 탄력성이 넙치보다 훨씬 뛰어나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우리들의 기호에 잘 맞는 어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다리와 궁합이 좋은 재료로는 쑥이 뽑힌다. 봄의 전령사로 살이 제대로 올라 육질의 지방이 충만한 도다리, 의초로 불리며, 봄철 연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인 쑥과는 찰떡궁합이다. 해풍을 맞아 향이 짙고 밑이 연한 쑥을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은 별도의 양념을 넣지 않아도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다리 쑥국은 봄철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꼬시래기’
꼬시래기는 따뜻한 지역의 깊지 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홍조류로 주로 장흥과 완도, 해남, 진도 지역에서 자라나는 해초이다.
꼬시래기는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우뭇가사리와 섞어 한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 과다 지방,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지 않게 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만점이다. 칼륨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 혈압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칼슘 또한 풍부해 뼈 성장과 발달에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타우린 성분도 풍부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피로 회복과 숙취해소에 좋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해진 일일 권장 섭취량은 없지만 요오드 함량이 높으므로 갑상선 관련 치료를 받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한다. 충분히 씻어 소금기를 뺀 뒤 조리하고, 밀가루 국수 대신 활용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꼬시래기는 따뜻한 지역의 깊지 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홍조류로 주로 장흥과 완도, 해남, 진도 지역에서 자라나는 해초이다.
꼬시래기는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우뭇가사리와 섞어 한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 과다 지방,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지 않게 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만점이다. 칼륨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 혈압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칼슘 또한 풍부해 뼈 성장과 발달에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타우린 성분도 풍부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피로 회복과 숙취해소에 좋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해진 일일 권장 섭취량은 없지만 요오드 함량이 높으므로 갑상선 관련 치료를 받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한다. 충분히 씻어 소금기를 뺀 뒤 조리하고, 밀가루 국수 대신 활용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성인병 예방에 좋은 ‘톳’
톳은 다량의 칼륨이 함유돼 고혈압 식단에는 꼭 필요한 식품이다.
톳은 갈조류에 속하는 해초로, 바닷가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빛깔은 황갈색이나 마르면 흑갈색이 된다. 살짝 데쳐서 무친 맛이 산뜻하고 살캉거리며 ○○○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좋아 특히 일본에서 식용으로 인기가 좋다.
톳은 한자로 녹미채라고 하며 옛날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를 유람한 뒤에 쓴 ‘고려도경’에서 말하기를 고려에서는 이 해조를 귀천 없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생 톳은 광택이 있고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생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새파랗게 되면 물에 헹궈 주로 무쳐먹지만, 말린 톳은 불렸다가 끓는 물에 푸른기가 돌 정도만 살짝 데쳐 냉국을 만들기도 한다. 흐르는 물에 씻어 지저분한 것들을 털어 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간 톳에 묻어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모래찌꺼기는 깨끗한 물에 여러 차례 헹궈야 한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톳은 다량의 칼륨이 함유돼 고혈압 식단에는 꼭 필요한 식품이다.
톳은 갈조류에 속하는 해초로, 바닷가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빛깔은 황갈색이나 마르면 흑갈색이 된다. 살짝 데쳐서 무친 맛이 산뜻하고 살캉거리며 ○○○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좋아 특히 일본에서 식용으로 인기가 좋다.
톳은 한자로 녹미채라고 하며 옛날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를 유람한 뒤에 쓴 ‘고려도경’에서 말하기를 고려에서는 이 해조를 귀천 없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생 톳은 광택이 있고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생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새파랗게 되면 물에 헹궈 주로 무쳐먹지만, 말린 톳은 불렸다가 끓는 물에 푸른기가 돌 정도만 살짝 데쳐 냉국을 만들기도 한다. 흐르는 물에 씻어 지저분한 것들을 털어 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간 톳에 묻어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모래찌꺼기는 깨끗한 물에 여러 차례 헹궈야 한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